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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

강풀만화 거리에 가다.

민자르 2018. 10. 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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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 식당을 자주 보다가 성내동이 다음주 예고로 나와서 한번 분위기를 어떨지 궁금해서 가보았습니다.



주변에서 헤메고 있을때 벽화가 있는 걸 보니 참 부모님이 생각하는 한장면이 보입니다. 자식이 부모님이 집에 가면 언제나 반겨주시고 음식도 많이 해주시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도착시간쯤 되면 밖을 보면서 언제쯤 오나 하고 한참을 기다리시고 그런 부모님 마음을 너무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강품만화거리는 알리는 랜디마크인듯 합니다. 그런데 승룡이네가 글씨가 보이네요. 궁금합니다. 어디에 있기에 저렇게 승룡이네를 눈에 띄게 해놓았는지 궁금함을 해결 하러 갑니다.



안내가 보입니다. 승룡이 찾으러 갑니다. 조금만 가면 곧 도착할 듯 합니다.



승룡이네 찾았습니다. 들어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만화까페라고 하기에 여기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좀 더 많이 벽화를 보고 싶었습니다. 참 벽화가 많습니다. 여기 저기 찾으러 갑니다.



벽화를 찾기전에 성내전통시장 입구가 보입니다. 한번 가서 어떤 특색이 있는지 궁금했습니다만 오늘은 벽화에 집중하기 위해서 시장은 입구까지만 만족해봅니다.



참 재미있는 벽화입니다. 실제로 저 문을 열고 들어 가서 따뜻한 커피 한잔 먹으면서 쉬고 싶었습니다.



아 저 사자.. 대문에 많이 사용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사자가 있었던 적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



벽을 자세히 보면 저렇게 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 숫자를 보면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그림을 수집하듯이 지도에 표시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 사진입니다. 요즘 삼대가 모이면 아마도 저정도 인원이 될 것 같네요. 30번은 가족입니다. 참 보기 좋네요. 명절때 가족이 다 모이면 사진 한번 찍으면 좋겠네요. 사진보다는 저렇게 가족 그림이 더 좋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드는 벽화입니다. 52번 사랑은 사람을 춤추게 한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만든다. 비슷하지만 글도 좋고 그림도 참 좋아 보입니다. 



지도를 꼭 찾아서 보시고 벽화가 있는 위치를 확인하시면서 보는게 좋습니다. 여기가 아주 큰 전시회라고 생각하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생각보다 준비는 많이 되어 있는 듯 하지만 사람이 적습니다. 아마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방송되고 나면 여기도 사람들이 많아 질 듯 합니다. 그러기전에 한번 가보셔서 구석구석 즐겨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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