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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도 별로라 집에서 술빵을 만들었습니다. 예전에 만들어 본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손쉽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먼저 재료부터 준비를 했습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밀가루입니다. 중력분을 사용했습니다. 만들어진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통밀가루는 결과물 색깔이 별로입니다. 하지만 건강에는 좀 좋겠지요.



막걸리는 준비합니다. 발효를 해야 해서 반드시 생먹걸리는 사용해야 됩니다. 그리고 막걸리 속에 있는 효모를 죽여서는 안됩니다. 이 효모를 이용해서 발효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반족했습니다. 밀가루 450g 설탕 100g 막걸리 200g 소금 반스푼 달걀 2개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반죽을 하였습니다. 위 사진보다 덜 진득한 느낌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좀 진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설탕을 많이 넣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엄청 달지는 않습니다. 아마 빵을 만들어 본 분은 아시겠지만 설탕을 상당히 많이 넣어 만들죠.

통밀가루라서 하얗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설탕 양을 줄이고 단맛과 색을 줄 수 있는 블루베리 같은걸 넣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덥지 않아서 이불 안에 4시간 두었습니다. 그럼 좀 발효되어 부풀게 됩니다. 옥수수도 넣었습니다. 건포도도 넣었으면 좋겠지만 건포도가 없었습니다.


만일 부풀지 않았다면 효모가 없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생막걸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분 정도 찜틀에 넣고 쪘습니다. 잘 익었는지 확인 하기 위해서 젓가락으로 찔러 봅니다. 잘 익었고 먹어 보았습니다. 넣은 설탈양 만큼 달지는 않았습니다. 맛도 좋네요.


참 막걸리를 사용하고 남은 것이 있을테니 막걸리랑 같이 먹는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밀가루 450g 정도양으로 만들면 생각보다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간식 대용으로 3명이서 먹는다면 200g 정도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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