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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8년 12월31일 추운 날입니다. 모 먹을까 고민하다가 집에 가는 길에 사리원에 들려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사리원_1


위치는 숭실대입구역에서 약간만 걸어 가면 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은 걸어가지 마세요. 2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천천히 걸어 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사리원_2


저녁 시간이 될 쯤에 도착했는데 주변이 어두워서 더욱 잘 보입니다. 빛이 아름답네요. 가정집 같은 느낌이였는데 들어 가면 좀 다른 음식점 느낌입니다.


사리원_3


2014년 창조경영인상을 받았네요. 경영인상이라고 하면 음식 맛과는 관계 없는 듯 한데 아무튼 상 받은 것은 축하 받을 일이지요.


사리원_4


밑 반찬입니다. 여기 밑반찬은 우와 하는 느낌은 없고 집에서 먹는 느낌입니다.


사리원_5


메뉴판이 액자라 벽에 있습니다. 가격은 적당한 듯 합니다. 비싸거나 싸거나 하지 않고 적당한 느낌입니다.


사리원_6


냉명입니다. 면이 녹차가 들어 간듯 하지요? 어떤 면인지 확인 하지 않았습니다. 면이 특이한 것 보다 견과류가 들어 간것이 특이했습니다. 전 이런 냉면은 처음입니다. 평양냉면은 아닙니다. 육수가 상당히 진한 느낌입니다. 겨울에 먹은 거라 솔직히 정확한 맛 표현이 안되네요. 냉면 맛은 좋았는데 더운 여름에 먹었다면 좀 더 냉면을 즐길 수 있었을텐데 겨울이라... 계절을 감안한다면 맛있었습니다. 내년 여름에 한번 와서 다시 먹어 봐야 겠습니다.


사리원_7


만두국입니다. 큼직한 파가 있습니다. 국물은 진한 느낌은 아니지만 편한 느낌입니다. 만두는 맛있었습니다. 자극적인 맛은 아니고 딱 떨어지는 맛입니다. 전 겨울이라 만두국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손님도 많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만두국을 먹고 있습니다. 혹시 이 길을 지나 간다면 한번 가셔서 드셔 보세요.


단골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나이 드신분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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