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붉은달 푸른해 25,26회 -기억하지 말아야 할 것-

붉은달 푸른해 25,26회

세경이가 깨어났다,,

차우경은 알아보지만, 새엄마는 알아보지 못한다~

차우경은 깨어난 동생을 위해서 한글 카드도 보여주고 초록 원피스도 보여주는데~

동생은 "눼에~ 가봐아~앙 사아~지인" (=내가방에 사진)이라고 말한다~

진짜 세경이 가방에 사진이 있었는데~

친엄마, 우경, 초록원피스 소녀가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새엄마에게 초록원피스 소녀가 누구냐고 묻지만 엄마는 모른다고 말한다~

한편, 송호민 원장이 경찰에 잡혀가고 큰원장이 한울센터 이사회를 여는데~

갑자기 법원에서 압류집행을 하는 바람에 큰원장 깜놀하고~

강형사는 송원장의 센터 출입내역 CCTV 확보를 위해서 이은호를 만나러 오는데~

송원장이 여러건의 살인 용의자라고 말해준다~

이은호는 송원장님은 그렇게 부지런하지 않다면서 그럴리가 없다고 하고,,

살인도 부지런해야 한다는 말에 강형사는 어이없는 웃음만~ ㅎㅎ

다음날, 큰원장의 심부름으로 송원장 면회를 다녀온 이은호~

큰원장은 옆에서 잘 지켜보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이은호를 때리기 시작하고~

함께 있던 차우경이 말린다~

잠시후 차우경은 이은호에게 다른 재단의 연락처를 주며 이곳에 말해두었으니 옮기라고 말한다~

이은호는 알겠다고 해놓고 그 쪽지는 차우경 나가자 마자 쓰레기통에 버려버린다~

한참 사건판을 보던 강형사는 이은호의 운동화가 송원장의 피묻은 것와 같다는것을 알게되고~

송원장에게 증거물을 내밀며 자신의 것이 맞냐고 자세히 보라는데~

바보같은 원장은 슬쩍 보고는 자기 운동화가 맞다고 말하고~

답답한 강형사는 자세히 보라고 소리지른다~

자세히 운동화를 보던 송원장은 피묻은 운동화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자신은 발등이 높아서 끈을 다 메지 않는다고 하는데~

끝이 다 메어있지 않은 이은호의 운동화를 보여주니 자신의 것이 맞다고 한다~!!!!!

한편, 이은호는 모든 짐을 정리하고 한울센터를 나와서 큰원장 집에 가는데~

뒤늦게 강형사는 이은호를 찾아 오지만~

이은호는 운동화와 메모를 남기고 사라지고 없다~

그 시각, 다른 이사들은 차우경 찾아와서 한울센터 문을 닫게 생겼다며~

다른 재단에서 한울센터를 인수할수 있게 큰원장님을 설득해 달라고 요청하고~

차우경은 큰원장 집을 왔지만, 이은호가 원장은 쉬고 있어서 만날수 없다고 하고~

이은호는 차우경이 소개해준 곳으로 옮길것이며,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송원장님이 붉은울음이라니 너무 충격적이에요" 라고 하고~

차우경은 나중에 다시 오겠다며 돌아가는데~

집을 나서던 차우경은 이상한 생각이 든다~

이은호가 붉은 울음에 대해서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궁금해지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는데~

이꼴을 보게 된다~

그 시각, 이은호가 남긴 편지봉투에는 USB가 있었다~

USB에는 이은호가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는 증거들이었다~

그 길로, 차우경에게 전화해서 큰원장 집이냐며~

이은호가 범인이라고 말해주는데~

자신이 곧 가니깐 큰원장 데리고 다른데 피신해 있으라고 한다~

이미 차우경은 이은호와 맞따뜨리고 있었고~

차우경은 이은호를 만나지 못했다며 거짓말을 하고 전화를 끊는다~

이은호는 "시를 워낙 좋아하시던 분이었다. 좋아하는 시 많이 드시라고 했다."고 말한다~

어릴적부터 큰원장이 시키면 시를 읽어주었고~

큰원장이 시를 좋아하듯 자신도 좋아한다고 믿었다~

그런데 학대가 이어졌고 성인이 된 자신은 여전히 큰원장에게 잘보이고 싶어했다는 것이다~

안타까운 사연을 듣던 차우경은 이은호에게 자수를 권했지만 거절당한다~

그렇게 차우경은 이은호의 인질의 되어 운전을 하게 되고~

이은호는 차우경의 핸드폰 전원도 꺼둔다~

뒤늦게 도착한 강형사는 차우경 핸드폰 전원도 꺼져있고 큰원장집 문도 열려 있는걸 보게 되는데~

결국 이 두사람도 저꼴을 보게 되고~

상황실에 연락해서 차우경 차를 추적하고 쫓아간다~

이은호는 가는길에, 어떻게 이런 일을 하게 되었는지 말해주는데~

처음에 박용태를 우연히 만나고, 함께 심판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민하정도 초창기 멤버였다고 한다~

최초로 박지혜를 심판하기로 하고 유인해 죽였는데, 박용태가 죄책감으로 자살한 것이다~

박용태가 자살하자 이은호도 매우 충격을 받고 사이트를 폐쇄하려고 했단다~

그러다가 우연히 하나를 보게 되고, 남편 자살한 아줌마 사연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하나의 엄마, 아내와 딸을 때리는 남편, 개장수까지 죽였다고 한다~

자신은 박용태보다는 덜 착한 사람이라 사람을 죽이고도 죄책감이 없었다고 하는데~

커피를 마시기 위해 정차한 곳에서 이은호는 차우경의 핸드폰을 켠다~

경찰은 차우경 핸드폰이 켜지자 핸드폰을 추적해서 오고 있는데~

차우경은 이은호에게 민하정은 왜 그랬냐고 묻고~

빛나를 학대한 당연한 결과라는 이은호의 대답에 차우경이 비난을 하자~

이은호는 왜 자신을 비난하냐며 서운해 하고~

차우경은 괴로움과 답답함에 머라 말을 하지 못하고~

그들이 도착 한 곳~

이은호는 이곳은 엄마가 자기를 버리고 간 곳이라고 말한다~

곧 경찰이 도착하고~

이은호는 차에서 내려 차우경에게 총구를 겨눈다~

이은호는 차우경에게 기억하지 말아야 할것을 기억하는 순간 지옥이 시작 된다며~

기억을 하고 나면 선생님도 나처럼 될 수 밖에 없다며, 차우경을 죽여서 지옥에서 꺼내주겠다고 한다,,,

강형사는 이은호를 말리는데~

차우경은 "진짜 지옥이 먼지 알아? 너같이 순수한 아이가 살기만 남아 살인을 하는거야"라며~

이은호를 설득하기 시작하고~

이은호는 총구를 내려 놓으려다가, 다시 총을 들고 방아쇠를 당기는데!!

강형사가 먼저 총을 쏘고 이은호는 쓰러진다~

강형사와 전형사는 달려오고~

전형사는 차우경을 안아주고~

강형사는 "이은호! 정신차려!!" 라며 외투를 벗어 지압을 하고~

가망없어 보이는 이은호에게 구급대원들이 달려오고~

그렇게 이은호는 의식을 잃고~

차우경은 울부짖고 강형사도 망연자실하는데~

도대체~ 

이은호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요? 

왜 이은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수 밖에 없는 걸까요? 흑흑

차우경이 기억을 찾은 것인지 누구의 기억인지는 모르지만~

초록 원피스는 차우경 동생 세경이었다~!!!!!!!!!! 

오늘의 시 : 송욱 시인의 <하여지향>

"모두가 죄를 짓고 시치미를 떼는데, 개처럼 살아가니 사람 살려라"

MBC 수목 드라마 PM 10:00 붉은달 푸른해 

27회가 더 기다려지는 25,26회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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