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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기대된 4회입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의 실타래가 하나씩 하나씩 풀려 가는 듯 합니다.

구찬성이 월령수를 만지니 나무잎이 납니다. 3회에서 월령수에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지면 장만월의 시간이 흐른다고 했습니다. 대체 구찬성은 장만월에 어떤 존재인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장만월은 구찬성이 자신을 들여 보는 것을 싫어 하는 것 같습니다.

마고신은 고집 쎈 만월에게 살짝 길을 내주기 위해 구찬성을 들여 보냈다고 합니다. 역시 마고신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고 이런 상황을 만들었네요.

월령수에 잎이 핀것을 너무 싫어 합니다. 그리고 구찬성의 꿈에서 정말 자신이 나왔는지 확인하려고 합니다. 구찬성은 계속 그 남자(고청명)가 누구인지 물어 봅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고청명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장만월은 구찬성을 심장을 살펴 보면서 그 사람인지 확인합니다. 구찬성은 계속 깐죽되면서 그 사람은 좋아하는 것 아니냐고 물어 보다가 장만월이 "구찬성 오늘부터 귀신 받아"라고 한마디 합니다.

 구찬성이 받은 귀신은 죽인지 꽤 오래 된 귀신처럼 보입니다. 날파리가 많고 목소리 조차 나오지 않는 상태입니다. 좀 많이 끔찍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델루나의 시스템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델루나에서 손님들이 먹고 마시는 것이 저승에서 오는 물건이고 손님들은 편하게 잘 쉬고 저승으로 가게 되면서 좋은 기운을 남기게 됩니다. 그 좋은 기운은 델루나 정원에 꽃을 피우게 되고 그 꽃을 마고신이 거두어 가고 그 댓가로 저승에서 물건을 보내줍니다. 그러나 장만월이 돈이 필요한 이유는 사치하는데 사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런 시스템을 구찬성은 바텐더에게 듣습니다.

다시 과거입니다. 장만월은 쫓기고 있는데 가운데 숨어 있고 그때 고청명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고청명은 장만월을 숨겨 줍니다.

연우가 잡혀 가는 모습을 장만월이 보게 됩니다. 고청명은 연우를 구해준다고 약속을 합니다.

다시 장만월, 고청명, 연우 세명은 만납니다. 아마도 연우는 장만월 동생인 것 같습니다. 연인은 아닌 듯 합니다.

구찬성은 가다가 마고신을 만나게 됩니다. 마고신은 구찬성의 아비가 월령수의 꽃을 따다가 죽을 뻔한 건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릴때 마고신을 만난 기억을 해냅니다. 마고신은 살짝 길을 열어 주어 구찬성이 호텔로 가게 된 것을 이야기합니다. 마고신이 월령수를 심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월령수를 잘 돌봐 달라고 부탁합니다.

산체스가 귀신이 반죽한 빵을 사왔다고 합니다. 그 귀신은 선글라스 쓴 귀신입니다. 1회부터 나온 귀신입니다. 빵따라 왔다라는 선글라스 귀신입니다. 근데 이 귀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저승으로 떠나는 시간까지 미루게 됩니다.

호텔에 직원들은 월령수에 잎이 핀 것을 보고 상당히 놀라고 걱정합니다. 장만월이 떠나면 호텔도 없어지고 자신들도 여기를 떠나게 되어 이를 막고자 일을 꾸미게 됩니다.

선글라스 귀신은 자신이 찾던 손을 찾았습니다. 손의 느낌만 기억하고 있어서 그 손을 찾기 위해서 이 사람 저 사람을 손을 잡아보고 드디어 찾게 됩니다.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귀신의 기억은 뒤죽박죽이고 그리고 귀신의 기억은 자신이 죽었을때를 기억한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구찬성은 바로 선글라스 귀신을 찾으러 갑니다.

바로 이 순간을 기억하고 있었던 선글라스 기억입니다. 자신이 사고로 죽게 되었을때 만졌던 손입니다. 바로 자신을 죽게 한 뺑소니입니다.

이 기억을 되살린 선글라스 귀신은 끔찍스러운 모습으로 뒤에 타고 있습니다. 아마도 곧 큰 사고를 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구찬성이 나타나서 오토바이 앞을 가로 막고 섭니다. 그리고 뺑소니 오토바이는 경찰서에 데려 갑니다.

선글라스 귀신은 이제 떠납니다. 드디어 1회에 나온 귀신이 저승으로 가게 되었네요.

월령수에 잎이 나게 되어서 호텔에서는 대책회의를 합니다. 구찬성을 대신할 인물 4순위로 선정합니다.

호텔지배인 4순위는 김유나입니다. 귀신이기때문에 귀신도 보고 장만월에게 약점도 있어서 딱 어울리는 자리고 생각합니다. 구찬성 후임자는 있으니 구찬성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다가 객실장이 아이디어를 냅니다.

13호실 인간의 숨소리도 싫어하는 귀신에게 구찬성을 보내려고 합니다. 404호도 의문의 호실인데 이번에는 13호실이네요.

무슨 일이 있으니면 당신이 지켜주겠죠. 연약한 인간일뿐 나를 당신이 지켜준다고 했잖아요. 아까 오토바이도 당신이 세운거잖아요.

당신 믿고 뛰어 든거네요.

그러니까 무슨일이 꼭 지켜줘요. 당신 옆에 잘 붙어 있을께요.

구찬성은 장만월이 자신을 지켜 줄 것이라는 믿음과 확인이 있나 봅니다.

13호실로 구찬성은 향을 피우러 갑니다. 그리고 향을 피우게 됩니다. 가는 길이 아주 길고 음산합니다.

장롱 문틈으로 구찬성을 보고 있는 귀신입니다. 뭔가 이끌려 귀신에게 구찬성은 걸어 갑니다. 한걸음씩 한검음씩~

바로 그때 장만월이 나타납니다.

구찬성 보면 안돼! 숨소리도 내지마! 듣지마!

뒤를 돌아 귀신을 쪽을 보려 하는 구찬성을 잡아 장만월은 키스를 합니다.

결국 장만월은 구찬성을 구해줍니다. 구찬성이 기대한 대로 장만월이 구해주네요.


이번 4회는 델루나 호텔 시스템에 대해 이해를 했네요. 그리고 하나씩 하나씩 밝혀지는 장만월의 과거입니다. 담주 5회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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