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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뭐먹을까 고민하다 보면 음식점이 엄청 많지 않기때문에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무얼 먹을지만 고민하면 됩니다.  마트에서 먹을 것 사서 간단히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도까지 왔으니 회 한번 가야죠.

우도 섬에서 서남쪽에 있습니다. 우도가 여기 저기 돌아 다니 좋으니 구석 구석 다녀보세요. 음식점은 군데 군데 있고 몇군데 먹어 보니 맛의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일반 관광지의 음식점 처럼 생겼습니다. 점심 메뉴처럼 단품으로 먹을 수 있고 회랑 같이 이것 저것 먹을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모둠회를 주문했습니다. 여러가지 회 종류가 많았지만 잘 모르면 모둠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위에 구성이 참 잘 나왔습니다. 신선해서 먹기 딱 좋습니다.

물고기를 보았더니 많이 싱싱해 보였습니다. 좀 힘들게 운명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생선은 못 보았고 잘 헤엄치고 놀고 있습니다.

전북물회도 주문했습니다. 전북이 생각보다 많이 올려져 있습니다. 본래 전복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번 제주 여행을 통해서 전복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소'자 크기의 회입니다. 모둠회 중 '소'자가 2인 기준이라고 합니다.  양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다른 것들도 많이 나왔는데 다른 구성이 좋아서 양이 적다라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은 매운탕입니다. 그리 맵지 않았고 맛있습니다. 매운탕 나올때 오른쪽에 보이는 토막 갈치가 나왔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토막갈치가 생각보다 비싼 음식이였습니다. 토막갈치가 1인분에 16000원정도 합니다.

제주를 자주 가보신 분은 우도에 한번 가셔서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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