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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 호텔이 가성비의 끝판왕인 까닭은 조식에 있습니다. 조식 가격이 9,900원입니다. 일반적인 호텔에 비해 작게는 1/3 가격 수준입니다.
다이닝뷔페 탐모라 입니다. 혼잡할 수 있으니 오전8시전에 가시는걸 권해드립니다.
먹거리가 신선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음식도 교체 주기가 짧아서 그런지 신선함이 유지 됩니다.
쌀국수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 뷔페에는 즉석해서 먹을 수 있기에 하나 주문합니다. 신선한 재료가 잘 보이시죠?
쌀국수입니다. 취향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전 칼칼하게 먹는 편이라 청양고추를 좀 넣어서 먹었습니다. 먹어보면 쌀국수를 못 드시는 분들도 먹을 수 있습니다. 만일 전날에 술 많이 드신분에게는 대박 해장 쌀국수입니다. 술 드셔서 조식 먹기 귀찮겠지만 더욱 드셔야 합니다.
디저트도 참 좋아요. 조식 구성이 좋아요. 본래 조식이 맛이 없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빵으로 떼웁니다. 하지만 여기는 그렇지 않아요. 다들 여기서는 빵은 후식으로 드시고 식사를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맛있게 먹은게 멍게 비빔밥입니다. 요거 정말 맛있어서 3번 먹었습니다. 멍게 싫어하시는 분은 드시지 마세요. 백종원 골목식당 거제편에서 멍게 맛있는 집이 나왔는데 그 집 맛은 못 보아 아쉽지만 더본 호텔 멍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멍게는 호불호가 있으니 싫어하는 분은 드시지 마세요.
가격 9900원에 호텔 조식을 든든히 먹었습니다. 물론 일부 다른 호텔에 조식이 더 좋은 곳도 있지만 가격이 5만원정도 하지요. 그래서 더본 호텔이 가성비가 좋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