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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핑클


1993년 "걸그룹"이라는 단어가 최초로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나온 그룹들이 최초의 일본진출그룹인 S.O.S.를 비롯, 애플, 점프, 크림, 화이트, 코메트, 트윈스등이었다. 특히 1993년 8월 27일 데뷔한 S.O.S.는 매체를 통해 활발하게 소개되며 나름의 인기를 구가했으며 '걸그룹'이라는 이름이 붙고 '아이돌'이라는 개념을 적용한다면 최초의 한국 걸그룹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 K-pop적 시스템이 완성되기 이전의 시대에 나온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부분 1, 2집으로 활동을 그친다. 1993년 반짝활동을 제외하면 몇 년간 눈에 띄는 걸그룹 활동이 거의 없어진다. 이러한 상황을 완전히 뒤바꾸며 1997년 S.E.S.와 1998년 핑클이 등장하면서 걸 그룹은 확실하고도 대단한 인기를 끌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들어가면서 현재의 아이돌 프로듀싱이 자리를 잡게 된다. 특히 S.E.S.는 데뷔 이후 총 음반 판매량이 약 350만 장을 기록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음반을 판매한 그룹으로 자리매김한다. 또한 핑클은 2000년대 최고의 여성 솔로가수인 이효리를 배출한다.


쥬얼리

브라운 아이드 걸스



이후 S.E.S 와 핑클은 2000년대 초반 이후 활동이 없었으며, 걸 그룹들의 발판을 마련한 뒤 거의 해체를 하게 되며 대신 다른 걸 그룹들이 생겨나고, 자리를 채웠다. 특히 1997년에 데뷔한 베이비복스의 활동에서 파생된 히트곡들은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해외 활동을 활발히 하였지만, 2006년에 해체를 맞이하게 된다.[28] 2000년대 중반에 와서는 4인조 여성 그룹 쥬얼리가 〈니가 참 좋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Super Star"로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걸 그룹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천상지희가 <부메랑>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며 주목을 받게되고, 2006년 11월 〈열정〉 활동 때 그룹명을 변경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2007년 〈한번 더, OK?〉로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실력파 여자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천상지희는 걸 그룹의 침체기였던 일본에서도 엄청난 성적을 내며 아시아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잠시 주춤하였던 여자 아이돌의 팬클럽 역시 천상지희의 팬클럽 샤플리가 10만명 규모를 돌파하면서, 후에 원더걸스의 원더풀, 카라의 카밀리아 그리고 소녀시대의 소원 등 대형 걸 그룹의 팬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2006년에는 4인조 여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데뷔하였지만,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2008년부터 인지도가 높아졌다. 특히 나르샤와 가인이 대표적으로 브라운 아이드 걸스를 알린 멤버로 주목받고 있다.





그 이후 2007년 이후부터는 많은 걸그룹이 나오게 되었다. 원더 걸스, 카라, 소녀시대..... 그리고 10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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