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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의 기사를 보면

 

 

 

20년전에 기사부터 후암동 개발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마도 더 오랜 기사도 있을 것입니다. 정말 오랫동안 개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후암동 위치를 살펴 봅시다.

 

 

 

위치는 상당히 좋습니다. 서울역 바로 옆이고 GTX 지나갈 계획이고 남산옆이라 숲세권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이런 좋은 땅을 아직도 개발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주변은 개발 계획이 있으며 후암동에는 주거환경개선지구 정도만 지정되었습니다.

 

한번 자세히 살펴 보기 위해 서울 도시계획을 찾아 보았습니다.

 

 

 

도시계획에서 눈에 띄는것이 있습니다. 후암동 특별계획구역과 고도지구 입니다.

여기는 개발행위허가가 제한지역이여 개발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및 용산공원 북쪽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2015년 서울시 고시로 결정되어 평균 12층에서 최고 18층까지 완화되어 재건축 및 재개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암동 특별계획구역만이 개발제한 행위가 완화되어 개발이 되었지만 이 역시 후암동 전제 지역은 아닙니다. 그럼 후암동 동쪽 지역은 왜 아직도 개발을 못할까요?

 

그 이유는 고도지구이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2014년 말 기준으로 총 10개소(북한산, 남산, 구기동, 평창동, 경북궁, 배봉산, 어린이대공원, 국회의사당, 김포공황, 서초동 법조단지, 온수동 주변)에 89.6km2 최고고도지구로 지정했습니다. 후암동은 12m 높이 제한으로 4층이상 짓기 힘듭니다.

이 근거로 후암동은 남산을 가리지 않기 위해 고층건물을 지을 수 없어 재개발 지정이 되지 않습니다. 고도제한이 언젠가 풀리 수도 있기에 매번 서울시는 필요성 검토를 합니다. 아마 국회의원 그리고 고위직 공무원이 여기 땅을 많이 사두면 쉽게 풀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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