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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이 영토분쟁을 하는 곳은 바로 센카쿠열도입니다.

센카쿠열도

 

센카쿠열도는 다섯개의 무인도와 세개의 암초로 구성된 군도입니다.

대만과 중국,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일본이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습니다.

 

조어도가 센카쿠열도 즉, 댜오위다오이다.

센카쿠열도의 역사

 

원래 센카쿠 열도는 중국의 영토였습니다.

이섬은 명나라 역사서에 처음 등장합니다.

 

하지만, 청일 전쟁때 일본은 이 섬을 자국 영토로 편입시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일본은 섬을 반환하지 않고 현재까지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습니다.

 

잠잠하던 센카쿠 열도가 분쟁의 대상이 된 원인은 바로 천연가스인데요.

유엔에서 센카쿠 해역에서 천연가스와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자, 중국과 대만까지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분쟁이 시작됩니다.

 

 

대만은 왜?

센카쿠 열도를 둘러싸고 중국, 일본 뿐만 아니라, 대만과 미국까지 관련되어 있는데요.

경제적 실리를 추구하는 대만은 원래 센카쿠열도는 대만의 행정구역이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서 미국이 발끈했는데요.

미국은 센카쿠섬을 미일 조약에 의해서 방위의 대상으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수시로 정부 소속의 해경선을 센카쿠열도 해역에 띄우며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해경선은 2년 연속 항해를 하며 최다 기록까지 경신하였는데요.

이 해경선은 무장도 하고 있어서 일본정부는 긴장하고 있는데요.

얼마전에는 중국의 해경선이 기관포도 탑재하고 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일본의 입장

일본은 자위대가 이끄는 전문 수송부대를 신설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수송부대는 연료, 무기, 식량을 긴급히 운반 제공하는 부대입니다.

또한, 일본은 주일미군도 도상연습에 참가시키며 방위체계를 강화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연일 도발을 하고 있는데요.

중국은 해경선을 준군사조직으로 편입시켜 무기사용까지 허용하였습니다.

아직까지 해경선의 무기 사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센카쿠 열도를 겨냥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미군은 쿠일섬 관련해서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의 군사예산을 신청하고 중국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군사 화약고가 되어 버린 쿠릴열도! 여기에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영토 분쟁에서 중요한 점이 실효적 지배를 누가 하고 있는냐입니다.

 

센카쿠 열도는 일본이 실제로 지배를 하고 있다며,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 고유 영토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가 실효지배를 하는 독도에 대해서 자신의 영토임을 주장하는것은 내로남불 아닌가요?

 

일본은 더이상 내로남불하지 말고

독도 분쟁도 그만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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