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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월요일~

휴일은 아니지만 샌드위치데이로 휴일인 사람들이 많을거 같은 평일에 다녀왔습니다~~

 

수원역-예산역, 기차 당일치기 여행~

할만하더라구요 ㅎㅎ

 

예산역에서 택시타고 시장으로 가면 됩니다. 

금방 가요~ 20분? 예산시장 앞에 차가 많이 막혔어요

 

중간에 택시에서 내려 걸어서 시장까지 갔어요~

 

 

 

시장앞에 차들이 많아서 복잡해요~

 

 

 

소문대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어요~~~오~~~

 

최소 1시간은 대기를 해야 해요~

 

그래도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주문을 해놓고 돌아다니다보면
카톡으로 연락이 오기 때문에 무한정 기다리지 않아요~

 

 

 

장터광장 자리 잡는 법

 

고기를 굽든~ 안굽든~

예산시장 가서 제일 먼저 할 일은~!

 

#첫번째

장터광장에 대기를 걸어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두번째

식당을 돌며 주문을 걸어두는것이에요~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주문 하다보면,,

1시간~1시간30분 정도 지나면 장터에 테이블자리가 났다고 톡이 옵니다~

 

그렇게 테이블에 앉으면~

 

#세번째

음식이 준비되었다고 또 동시다발로 연락이 옵니다~

그렇게 음식을 받아와서 먹으면 됩니다~

굿~

 

테이블은 정말 깨끗~

테이블 정리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정말 빠르게 깨끗이 정리해주십니다~

 

다만,,

의자는 기름이 튀거나 음식이 묻어있을수 있습니다 ㅜㅜ

우리는 실컷 먹고 일어났더니,,

모두들 엉덩이에 허연 기름이 ㅜㅜ 

꼭 의자를 물티슈로 닦고 앉으세요~

 

 

 

예터칼국수집의 마라칼국수~

생각보다 별로,,, ㅜㅜ

밍숭밍숭한데 매운맛이 나는??

 

 

 

봉산우동의 모밀국수

머,, 기대하는 그맛 그대로~

맛있어요~

 

 

 

은갈치가게의 갈치구이

갈치가 무엇보다 크고 정말 실해요~

집에서 구운마냥 바삭하면서 담백해요~

이건 꼭 먹어야 해요~~

 

 

 

신광정육점, 불판 빌려주는집

도래창과 삼겹살 1인분씩 시켰어요~

고기는 주문하면 거의 바로 나오니 자리잡고 주문하면 돼요

말해 모해요~ 너무 맛나요~

 

 

 

우찌우찌해서 좀 마이 시키긴했네요~ ㅎㅎ

백라거도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테이블 커서 왠만하면 다 올라가더라구요

생각보다 덥지 않았어요~(워낙 넓어서?)

 

정말 시끄럽고 ㅎㅎ

정신없고 ㅎㅎ

그런데 또 이게 잼있어~ ㅋㅋㅋㅋㅋ

아마 테이블이 크고 광장이 넓고 시원해서

이렇게 사서하는 고생도 재미나게 느껴지는듯??

 

 

 

 

시장의 인테리어가 정말 좋아요~
아늑하면서 동선도 좋아요~
심지어 청결하기까지해,,

 

 

 

주방들이 밖에서 보여서 얼마나 청결한지 알수 있어요~

그리고 상인들 모두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 치이는데도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짝짝짝

 

백종원에 감탄을 안할수가 없네요~

 

 

 

 

 

 

선봉국수는 주문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저게 주문만 하는 줄이에요 ㅎㅎ

 

 

 

후식으로 이신복 꽈배기를 먹었어요~

 

각자 가게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주문결제를 하고요

픽업 톡이 오면 가서 받아오면 돼요~

꽈배기는 주문하는데만 40분 기다렸네요 ㅜㅜ

 

안에서 조리과정 다 보이고요

정말 바쁘게 움직이시더라구요~

9개 5000원주고 꽈배기만 먹었는데요,,

도넛이랑 찹쌀도넛도 더 살걸,,, 맛있옹~~

더 먹으려고 갔더니 또 대기가 한시간 ㅜㅜ

한번 살때 많이 사야함돠~

 

 

 

소시는 줄 안서고 바로 먹을수 있어서 먹었어요~

맛나요 맛나요~~

 

백술상회는 가족의달 이벤트로 2개사면 1개를 공짜로 주어서 막걸리와 증류수 몇병 사왔어요~

낙원떡집에서 고기떡도 사왔네요~ 그런데 사진이 없어 ㅜㅜ 

 

 

 

오늘이 5일장 서는 날이더라구요~

 

 

 

시장 맞은편 백종원 국밥거리였던 이곳~

썰렁하쥬?

 

 

 

함께가게 마크가 있는 식당은 사람 많았어요~

소머리국밥은 심지어 재료가 소진댔오~

 

꼭 "함께 가게" 에서 드세요~

아니면 국수가 7천원, 8천원이에요 ㄷㄷ

 

 

원래는 여기까지 먹었으니,,

이제 낙원약과, 사과당가서  쭉 돌아보려고 했는데요~

 

너무 지쳤어 ㅜㅜ

사람 너무 많아~

 

아침부터 한시간씩 줄서서 고생했더니

먹어도 힘들어 ㅜㅜ

어쩔수없이 차시간표도 앞당겨 집에 왔네요 ㅎㅎ

 

체력이 조금만 있었어도~

사과당, 낙원약과는 사오는것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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