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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집 앞에 마트에서 처음 보는 볶은면이 있었습니다.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하나 사보았습니다.



4개가 들어 있는걸 샀습니다. 나는 비빔면은 좋아 합니다. 그래서 이건 어떨지 궁금했고 실험적으로 하나만 사볼까 했는데 4개 정도 묶음으로 파는 걸 사게 되었습니다.



뒷면에 스리라차에 대해 잘 적혀 있었습니다. 동남아 음식으로 적혀 있었고 스리라차라는 말은 소스를 의미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새콤한 매운맛이 특징이라고 적혀 있는데 우리나라 비빔면도 새콤 달콤하면서 매운맛이 나는 소스이니까 어떤 차이일지 궁금해졌습니다. 주원료 고추, 마늘, 증류식초, 설탕 이라고 적혀 있는데 생소한 건 아니였습니다. 동남아에서 여러 볶음요리에 응용되는 만능 소스라고 하니 일단 집에 가서 당장 하나 먹어 보아야 겠지요~~



일단 매운 맛의 정도가 나와 있습니다. 간짬뽕보다 한단계 위라고 적혀 있고 삼양라면 매운맛이 4단계인게 좀 의외였습니다. 불닭볶음면이 5단계인건 인정되지만 치즈불닭뽁음면이 3단계이네요. 치즈가 매운맛을 중화를 시켜서 그런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여기서도 강조되는 문구가 있네요.


세계적인 스리라차 소스의 새콤한 매운맛을 담았습니다~!!


바로 밑에 조리방법을 보았습니다. 비빔면과는 다르네요. 비빔면은 면을 삶아서 찬물에 헹구고 먹는 반면에 오히려 짜장라면 처럼 먹네요. 




뜯어서 크기를 확인 합니다. 일반적인 라면크기과 같았습니다. 디자인이 온통 빨간색으로 된점이 빨간맛이 생각납니다. 매운 단계도 2단계라 맵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되니 이쯤에서 이 라면의 큰 특징이 상상이 되지 않네요.



뜯어서 구성물을 살펴 봅니다. 단출하네요. 면과 스프 2종류입니다. 근데 면을 자세히 보면 일반 라면과 차이가 좀 있어서 그 차이점은 스포하지 않을께요. 직접 사서 먹을때 확인 해보세요.



면부터 삶아 봅니다. 간단합니다. 지금까지 봐서는 어떤건지 알수 없습니다. 여기서 라면 국물을 부워주면 그냥 라면이고, 짜장소스를 부으면 짜장라면입니다. 전혀 여기까지는 아무런 특징을 찾을 수 없습니다. 건데기 스프에 대한 제품마다 차이점을 아시는 분은 알 수도 있겠지요.


저는 전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아무리 봐도 알 수 없습니다. 이제 바로 액상 스프를 넣고 비벼봅니다.



사진으로는 맛나게 보이지 않네요. 바로 비비고 사진도 대충을 찍었는지 사진으로 보아서는 그리 맛은 없어 보입니다. ㅎㅎㅎㅎ


일단 비벼 놓고 보니 색깔은 비빔면보다 좀 어둡습니다. 비빔면에 간정 소스를 넣든지 짜장 소스를 넣든지 하면 사진처럼 나올 듯 합니다. 그러나 간장이나 짜장소스가 들어 간 느낌은 아닙니다. 


이제 먹어 보았습니다. 맛이 어떨지 궁금하지요. 첫 맛은 동남아 필이 느껴집니다. 동남아의 특유의 맛을 싫어 하시는 분은 많이 느껴져서 싫을 듯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맛나게 먹을 듯 하네요. 저는 그리 많이 싫어하지 않기에 좋은 경험으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계속 먹을 생각은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만일 여기서 약간의 좀 더 추가해서 만들어 먹는다면 엄청 맛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삶은 면(약간 덜 익은 느낌으로 삶는게 좋을 듯)에 바로 소스 넣고 비비는 것이 아니라 볶은팬이나 후라이팬에  넣고 소스를 부어서 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식초, 설탕으로 간을 하고 마무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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