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붉은달 푸른해 9,10회 -목격자-

붉은달 푸른해 9,10회

차우경 환상에 나오던 아이는 아니었지만, 미라여인의 딸이 맞았다~

새벽에 강아지가 짖어서 나와보니 뒷마당에 이 아이가 있었다고 한다.

서정주의 문둥이 시에 대해서 묻자, 놀이방에 있던 액자라고 말하고~

아이를 데리고 한울센터를 왔는데~ 아이는 익숙한듯 뒷길에 나있는 창문으로 들어가고~

아이가 늘상 다니던 그곳의 끝에는 미라여인의 시체가 발견된 곳~ 

갈곳없는 아이의 이름은 하나였다~

하나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오는데~ 하나는 익숙한듯 손으로 음식을 먹는다~

다음날 아침, 차우경이 자신의 아이와 다정한 모습을 하나는 의미심장하게 지켜보고~

한편, 강형사는 미라여인 전남편 찾아가는데~ 

아이의 영상을 보여주지만 모르는 아이라고 하고, 여자가 죽던 날 알리바이를 묻는데~

남자는 눈하나 꿈쩍안하고 그날 낚시했다고 하면서 다이어리도 보여준다,,

남자가 안보는 사이에 남자가 마시던 맥주캔 살짝 훔치고~ ㅎㅎ

개장수 DNA 분석을 의뢰하고, 새벽에 꿈나라 보육원에 아이를 두고 간 차량을 수배하고~

차우경을 만나러 온 강형사~ 

차우경은 쓰러기통만 뒤지던 아이가 엄마가 죽어서 아이의 상황이 나아졌다고 말하는데~

아이는 한울센터에서 일하는 이은호를 응시하는데~

뒤늦게 아이가 응시하는 곳을 강형사도 응시했지만 트럭만 지나가고~

지금까지 시와 연관된 사건을 다시 살펴보던 강형사는,,

미라여인의 전남편은 살인자가 아니라 살인될 놈이라 추측이 되고~

갑자기 어떤 아저씨 경찰서 와서는 얼마전 죽은 남자는 자살이 아니라며~

살인이라며~ 자신에게 증거가 있다는데,,,

하필, 이 아줌마 보험금 지급이 안되었다며 따지는데~ 

자살은 보험금이 지급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 경찰서 와서 자살이 아니라고 우기기까지 ㅜㅜ

팀장에게는 씨알도 안먹히고~ 

그 시각 차우경과 강형사는 하나와 스토리텔링 상담을 하는데~

엄마 인형도, 아빠 인형도 거부하고 음식은 사자가 한다고 말한다~

아빠 인형을 보고 하나가 이상한 말을 한다~ "쉬잇~! 말하기만 해봐! 모가지를 비틀어 죽여버린다!"

완전 깜놀한 두사람~ 개장수가 몹쓸짓을 했다고 확신하는 강형사~

아빠의 학대가 있었던게 분명합니다~~

차우경은 환상에 나온 아이가 하나는 아니었다고 강형사에게 이야기 하는데~

강형사는 어쩌면 그 아이는 어릴때 보았거나, 어떤 일로 무의식에 자리잡은 아이일 것이라고 

다정하게 상담해주고~

그날밤, 차우경은 엄마의 집에 가서 예전 앨범을 들쳐 보다가 구겨진 가족사진을 보는데~

그랬다,, 지금 싸대기를 날리던 엄마는 새엄마였다~ 

차우경은 자신이 상담하던 아이의 스케치북에서 죽은 아이와 똑같은 도장을 본다,,

아이는 그것은 도장 아니라 누가 그려준 그림이라고 말하는데~

그 그림을 그려준 사람이 이은호라는걸 알게되고 찾아오는데~

잠시 자리 비웠다며 할아버지 나간 사이에 분위기 싸해지자 역시 초록 원피스 나타나고~

아이를 쫒아간 곳은 이은호의 방~

마침 방에 온 이은호는 아이들이 좋아해서 도장을 그려주고 있었다며

그동안 그려오던 도장들을 보여주고~ (ㅋㅋㅋ 도장을 그리고 있었다뉘!! 아이디어 기발함 ㅎㅎ)

한편, 강형사와 전형사는 꿈나라보육원에 왔던 트럭을 조사하다가~

그 트럭이 이은호가 타던 것을 확인하고 이은호를 찾아오는데~

이은호는 미라여인 살인 용의자가 되어 잡혀가고~

조사를 하고, 이은호 방을 수색하지만 별다른게 없고~

다시 만난 두사람~ 이러다 정분나겠오~ ㅎㅎ

하나에게 엄마가 죽던 그날의 일을 물어보자는 강형사를 말리는 차우경~

강형사는 이은호에 대해서 말해주는데~

몇년전 자신의 집에 불을 낸 방화범을 잡았는데,, 그 일로 그집 아빠가 죽었다,,

용의자는 초등학생 아들이었고, 사실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었다,,

모든 정황이 아이가 아빠를 죽인것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은호가 나타나 그날밤 아이와 함께 있었다고 알리바이를 대는 바람에,,

아이는 풀려나고 그 사건은 미제사건으로 남았다,,,

강형사는 방화범은 아들인 아닌 이은호일거 같다고 말하는데~

어쩔수 없이 차우경은 아이와 놀이하는 곳에 강형사를 들이고~

강형사는 레블라이저를 두자, 아이는 호흡기 치료기인 레블라이저 사용법을 정확히 알고 있고~

아이에게 엄마의 레블라이저를 누가 없앴냐고 묻자~

아이는 강형사를 가리키는데~

범인은 남자라고 확신하고~

그날의 일을 증언하는 하나~ 범인의 얼굴을 알고 있다고 하는데~ 핵측은,,ㅜㅜ

하나에게 범인을 지목하라고 하는데~

이은호를 본 하나는 알듯말듯 표정을 짓고~

같은시각, 이 아저씨 강형사를 찾아왔다며~ 살인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데~

내일이 정말 기대되네요~~

오늘의 시 : 천상병 시인의 <무명전사>

"썩어서 흐무러진 그 살의 무게"

MBC 수목 드라마 PM 10:00 붉은달 푸른해 

11회 리뷰가 더 기다려지는 9,10회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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