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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 푸른해 29,30회 줄거리 리뷰
차우경이 붉은울음이 보낸 쪽지의 블랙챗 설치를 수락하자~
붉은울음은 자신이 누군지 알고 싶은지? VS 동생과 초록원피스의 비밀을 알고 싶은지 묻는다~
차우경은 동생과 초록원피스의 비밀을 선택하고 비밀을 지키기로 약속한다~
한편, 시완이 집에 강도가 들기 며칠전 시완이 엄마가 집안의 경보기를 꺼두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강도는 금고에 있는 2억원가량을 홀라당 가져갔는데~
금고는 너무 멀쩡하고, 강도는 금고의 비번을 누르고 금고를 열었다는 것이다~
어떻게 강도는 금고의 비번을 알고 있었을까?
다음날, 차우경은 의사로 부터 새엄마는 재생불량성빈혈에 걸렸으며
새엄마 본인도 자신의 병을 알고 있다고 하며~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아야만 살수 있다고 하는데~
새엄마는 걱정하는 차우경에게 자신은 이렇게 관리하다가 때되면 그냥 죽을 생각이니
신경쓰지 말라며 차갑게 퇴원한다~
동생을 찾아와 새엄마의 병을 알려주고 조혈모세포 기증이 가능한지 검사하기로 한다~
차우경은 세경이에게 어릴적 기억이 없냐고 묻는데~
세경이는 백화점에 큰 불이 난 것이 기억난다고 한다~
그날 집에 와서 세경이가 외갓집에 있던 당시의 백화점화재를 검색하니 광주에 있는 백화점 화재사건이 나온다~
이것을 토대로 심부른센터에 다시 새엄마의 과거를 추적해 달라고 요청한다,,
선배를 찾아와 새엄마와 세경이 이야기를 하던 중에, 윤태주는 진짜 알고 싶은것이 무엇이냐고 하면서
볼펜으로 탁자를 탁탁 두드기는데~
마치 최면에 빠진듯 차우경은 "세경이가 내 동생인지 아닌지 궁금해" 라고 말을 해버린다,,
차우경은 새엄마 찾아와서 자신과 세경이 모두 검사를 했다고 말하자~
엄마는 대노하여 노발대발하자, 무엇이 무서워 비밀을 꽁꽁 싸메고 죽으려고 하냐고 묻는 우경이의 빰을 때리고~
차우경은 예전과는 다르게 빰을 맞아도 엄마에게 맞서는데~
자신은 이렇게 해서라도 엄마를 살릴 것이라고 말하고 가버린다~
갑자기 벽난로에서 아이 웃음소리가 들리고 새엄마 기겁하며 울기 시작한다~
강형사는 경보기를 물어보러 아줌마 찾아왔는데 남편 죽은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생기넘친다~ㅜㅜ
아줌마는 경보기가 오작동을 자주해서 너무 시끄러워 사람을 불러서 경보기를 꺼두었다는 것이다~
강형사는 차우경을 만나러 와서 시완이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핸드폰이 울리기만 하면 차우경이 잽싸게 문자를 초조하게 확인하는 모습을 수상하게 본다~
한편, 차우경은 동생 세경이가 곧 퇴원할수 있을거 같다고 말하고~
세경이는 새엄마 집에 들어가기 싫다며 그집에 있는 벽난로도 싫다고 말하는데~
아빠가 어린시절 자신들이 벽난로에 들어가면 유별나게 크게 혼을 냈다고 한다~
마침 새엄마 집에 왔는데, 벽난로가 저꼴이 되어 있고~
새엄마는 시커먼게 괴물같아서 꼴보기 싫어 막아두었다고 말한다~
(굴뚝에 먼가 있긴 있는 모양임)
한편, 강형사는 시완이가 윤태주에게 상담 받은 이력이 있고~
시완이 동생은 교통사고가 아닌 시완이가 계단에서 동생을 밀어 죽인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윤태주를 만나러 가서 시완이 집에 강도 들던 날 알리바이를 묻는데~
윤태주는 영장 가져오라며, 그럼 말하겠다고 한다~
강형사는 차우경을 찾아와 시완이가 동생을 계단에서 밀어 죽였다고 알려주는데~
차우경은 그럴리가 없다며 시완이는 계단에서 스스로 떨어지면서까지 계단에서 밀면 죽는지 알고 싶어했다며~
만약, 자신이 진짜 밀어 죽였다면 그렇게 친구를 밀고 자신도 떨어지며 실험을 했겠냐며~
자신이 시완이를 만날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한다~
시완이를 만난 차우경은 시완이에게 동생은 왜 계단 밑에 숨어 있냐며~
동생은 어떻게 된것인지 말해 달라고 시완이를 달래는데~
결국, 시완이는 모든것을 말한다~
시완이 아빠는 시완이가 첫째 아들이라 건드리지 않고 여동생과 엄마를 그렇게 때렸단다~
그날도 동생과 엄마는 아빠에게 맞고 있었는데, 자신은 맞는 사람이 자기가 아니라 다행이다 생각했단다~
그러다가 갑자기 동생의 울음소리가 멈추었고~
아빠가 시완이에게 와서 니가 동생을 밀어서 죽었다고 진술하라고 강요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진술하지 않으면 엄마가 죽는다고 협박해서 어쩔수 없이 그렇게 말했다는 것이다~
그 뒤로 시완이는 주위에서 자꾸 자신이 동생을 죽였다고 하니
진짜 자신이 동생을 죽인건 아닌가 의심이 들었다고 한다~
동생이 자기 대신 맞는것이 다행이란 생각 때문에 시완이는 너무 괴로워 했다고 말하는데~
그런 말을 듣는 차우경은 선생님이라도 그렇게 생각했을 거라며 자책하지 말라고 한다~
한편, 강형사는 우연히 경찰서 앞에서 전형사가 어떤 남자에게 멱살을 잡혀 빰을 맞는 것을 목격하고
그길로 남자를 체포하는데~
강형사는 전형사에게 왜 쳐맞고 있냐고 다그치자~
전형사는 남자는 의붓오빠라며 개인적인 가족사라고 말하며 가버린다~
쫄따구는 전형사를 때리던 남자가 며칠전부터 전형사를 찾으러 왔었다고 말하며~
전형사의 부모님이 재혼하면서 가족이 된 의붓오빠라고 알려준다~
강형사는 미국에 입양된 이은호의 형과 윤태주에 대해서 진척도를 묻고~
쫄따구는 미국의 입양기간에 문의했는데 응답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하자~
강형사는 그러지 말고 구글링하라고 말한다~ ㅋㅋㅋㅋ
그러는 사이, 전형사 들어오고~
오빤 어떻게 했냐는 강형사의 물음에 처벌 의사 없어서 그냥 보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전형사는 시완이 엄마가 요며칠 해외에 계좌를 개설해서 1억8천만원 입금했는데,,
현금 흐름을 추적한 결과, 금고에 있었던 돈 같다고 말한다~
다시 소환된 아줌마~
남편이 죽고, 자신이 기절했다가 눈을 떴을때 강도는 가버리고 없었다고 한다~
시댁에서 홀라당 돈을 가져갈까봐 자신이 금고에서 돈을 꺼내서 챙겼다고 말하는데~
강형사는 그렇게 하라고 붉은울음이 시켰냐고 하자 아줌마 바로 걸려들고~
집중적으로 아줌마를 추궁하자 아줌마는 모든것을 실토한다~
"붉은울음은 남편을 죽인다는 말은 하지 않았어요~
제가 가진 간호사 자격증으로 미국에 있는 병원에 일자리도 주고
남편을 피해서 미국으로 갈수 있도록 도와 주겠다고 했어요~
정말 강도는 전혀 모르는 일이에요~" 라고 말한다~
아줌마 간호사 자격증을 추적한 결과, 미국에 있는 병원은 한국 의대와 결연한 병원이고
그 대표의사가 바로 윤태주였다~!!!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서 윤태주를 더욱 조사하기로 하고~
한편, 차우경은 심부름센터 사람으로부터 새엄마는 과거 광주에 살았고
친모가 5년전까지 그곳에서 살았다는 것을 알게된다~
또, 병원으로 부터 세경이와 새엄마가 반일치로 나왔다며 가족이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다 말한다~
꿀꿀한 기분으로 윤태주에게 와서 최면을 받는데~
그날은 새엄마가 처음 집에 온 날이었다~
방에 있던 세경이도 부르고 매우 즐거워 했다고 말한다~
새엄마와 어떻게 지냈는지 좀더 가보기로 하고~
새엄마는 더러운것을 극도로 싫어했는데 자신은 눈치를 챘지만 세경이는 너무 어려서 몰랐다고 한다~
그래서 자주 세경이는 새엄마에게 혼나고 많이 울었다고 하는데~
그날은 세경이가 자신의 옷을 입고 있었고~
둘은 티격태격 하다가 새엄마가 와서 화를 내면서 세경이를 끌고 올라갔다고 한다~
그 순간, 우경이는 새엄마에게 끌려간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 다행이다 생각했단다~
이야기를 듣는 윤태주는 괴로운 표정을 짓고~
더 가보는데~
동생이 끌려간 그날밤, 우경이는 자다가 동생이 누워있는것을 알고 뺨을 어루만지는데~
매우 차가웠다며, 우경이가 울면서 세경이를 흔들어 깨우다가 최면에서도 깬다~
그길로 새엄마를 찾아와서 두가지 소식이 있다며~
하나는 새엄마의 친모가 5년전까지 살아 있었고~
다른 하나는 새엄마의 친딸 세경이가 조혈모세포 기증이 가능하다고 말하는데~
어떻게 내동생 자리에 친딸을 앉히고 살수 있냐고 울면서 따지고~
새엄마는 매우 놀란다~
한편, 윤태주를 조사하던 강형사는 이은호의 입양된 형과 윤태주가 동일 인물임을 알게되고~
그길로 윤태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러 가고~
강형사는 윤태주 책상에 있던 태블릿PC 의 바탕화면이 바로 이은호가 죽은 곳인것을 보게되고~
놀라는 강형사와는 다르게 윤태주는 여유로운데~
시작된 새엄마의 이야기~
새엄마는 광주 백화점을 갔다가 우경이 동생 세경이를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아빠는 괴로워하는 새엄마에게 친딸을 데리고와서 세경이로 키우자고 설득했다는 것이다~
새엄마는 괴로웠지만 아빠가 하자는 대로 했다고 말하는데,,,
이야기를 다 들은 차우경은 "조열하고 비겁하고 교활한 늙은이"이라고 욕을 하며~
자신이 다 기억났다며~ 당신이 내동생을 죽였다고 말한다~
아~~
그렇게 된 사연이구나~
오늘 매우 슬픈 내용이었네요 ㅜㅜ
오늘의 시 : 송욱 시인의 <하여지향>
"모두가 죄를 짓고 시치미를 떼는데, 개처럼 살아가니 사람 살려라"
MBC 수목 드라마 PM 10:00 붉은달 푸른해
31회가 더 기다려지는 29,30회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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