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리갈하이 1화 줄거리 리뷰 -원작비교도 초월한 진구 코믹연기!-

리갈하이 1화 줄거리 리뷰

SKY캐슬 후속작으로 하는 리갈하이입니다~

저는 1화를 보고 재밌었는데, 드라마 톡방은 놀라웠습니다~

원작을 망쳤네~ 드라마 제목 바꿔라~ 등등,, 악평 천지였죠~

그랬습니다! 일본드라마가 원작입니다.

일드의 팬들은 원작과 비교하며 한국판이 망작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원작이나 쳐보러 갈것이지, 왜 남의 드라마 톡방와서 이러냐 싶었죠~

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ㅎㅎ

심지어 원작팬들은 원작에 대한 리스풱트~ 존경심까지 있어보입니다~

그래서, 일드 1화를 영어자막으로 보았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저도 이해가 됩니다~ 

왜냐하면 대사도, 상황도, 장면도 동일하기 때문에 한국판을 보았다면 

일드를 영어 자막으로 보는데도 이해가 쏙쏙 됩니다~

한국판과 일드의 차이가 있다면,,

일드는 이야기 흐름 중심으로 간다면 한국판은 캐릭터성 비중이 큽니다~

그래서 한국판은 캐릭터의 각각 스토리 위주로 전개됩니다~

그렇다 보니 일드에는 없는 여주의 직장내 성폭력 사건도 나오고,, 등등~

이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애정하는 힐러 드라마를 중국에서 리메이크했는데 

상황, 대사 모두 같은데 여주는 민폐여주로~ 남주는 헐리우드 히어로로 표현한다면! 화나죠~!

일드 팬들의 마음이 이런 것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판은 여주가 너무 이뻐서인지 왠지 1화부터 로맨스가 있을거 같단 의심이 마구 마구 듭니다~ ㅎㅎ

캐릭터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캐릭터 스토리 위주로 가다보니 법정씬 비중도 적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구 원탑 주인공인 드라마이고, 진구 연기 너무 찰지고 재미있기에,,

이 드라마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원작을 보지 않은 시청자의 리뷰입니다~

신비한 분위기의 교도소~

노인을 찾아온 증거가 있어 유죄 받은 죄인은

자신을 구해줄 변호사를 알려달라고 한다~ 

노인은 비난은 이해로~ 분노는 동정으로 바꾸는 변호사가 있다며~

그에게 의뢰를 하기 위해선 딱 하나~!! 

쩐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데~ ㅎㅎ

서재인은 자신의 자리를 노인에게 양보하려고 일어나는 찰나에

고태림이 와서 잽싸게 앉고, 서재인은 자리를 양보해 달라고 부탁한다~

고태림은 한치의 양보없는 논리로 반박을 한다~

"내가 젊으나 심장병, 디스크 같은 병이 있을수 있고!

노인이 나이가 많으나, 나보다 운동을 많이 해 다부지고 건강할 수 있다~!

또한, 스포티한 가방을 들고 있는 것을 보아서 

헬스장이 있는 다음역에 내릴 가능성이 있고~

고작 2분 가는 한정거장 양보하려고 일어날 이유가 없다!" 

라고 설전을 벌이는 사이,, 노인은 진짜 내렸~ ㅎㅎ

서재인은 현재 상사 변호사에게 자료를 가져다 주는 중이라 

어이없지만 일단 그냥 가던길 가는걸로~ ㅋ

이 느끼한 놈은 티비에도 출연하는 유명한 변호사이자, 서재인이 상사~

이 느낀한 놈은,,

상사가 혼자있는 호텔방에 자료를 가져오라는데 

순수하게 자료만 가져다 주려고 했다??? 라며~

고시 패스한 머리로 생각해보라며 수작을 부리고~

급기야 서재인을 덮치려는 순간~!

서재인은 되도 않은 실력이지만 오랫동안 복싱을 배워왔다~!

상사를 밀치고 되도 않은 실력으로 헛스윙을 날리는데,,,ㅎㅎ

한편, 먹다 남은 뼈다귀를 재탕해서 국밥을 만든 사장이 재판을 받는데~

쓰레기 국밥이라며 여론은 너무 안 좋고~

고태림은 쓰레기 국밥 사장의 변호사~

병풍 변호사 달고 온 B&G로펌의 윤상구 변호사는 피해자편의 변호사이다~

(원작에는 없는 인물이다~)

기자들은 제아무리 고태림이어도 판을 뒤엎기는 힘들다고 하는데~

결과는~ 고태림의 승~! ㅎㅎ

쓰레기 국밥 사장의 가난했던 시절 이야기에 

냉정하기로 소문난 판사까지 눈물을 흘리는데~

어릴적 어머니는 가난해서 시장에서 뼈다귀를 주서다 국밥을 끓여주었고

어머니의 맛을 재현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ㅋㅋㅋ 

그런데 이 이야기는 사실,, 

판사의 가난했던 고시생 시절 어머니가 닭뼈를 주서다 닭곰탕을 끓여준 것과 같은 이야기~!

즉, 판사의 가난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 것이었다~~

화가난 윤변은 판사에게 뇌물 먹였냐 고태림의 멱살을 잡는다~

그런 윤상구에게 고태림은

보통은 자신의 능력을 탓하는데 상대탓을 하는 것을 보니, 

출발이 좋다며 오히려 윤변을 칭찬하고 ㅋㅋㅋㅋ

결국, 윤변과 병풍 변호사들은 B&G대표에게 혼쭐이 난다~

B&G 방대한 대표는 고태림이 스승인 격이다~ ㅋ..

한편, 서재인은 B&G 로펌의 대표 변호사 민주경과 함께 합의를 위해 오는데~

저 느끼한 놈은 전치3주~ ㅋㅋ 

(서재인은 밀치기만 했을 뿐, 전치3주는 자작극임)

아무튼,, 

민주경 변호사는 서재인의 변호인으로 성폭력 미수 VS 폭행 건에 대한 합의를 진행한다~

민주경의 스승인 교수의 부탁으로 서재인을 만나고 변호인을 맡게 된 것이었다~

고지식한 서재인은 합의금도 거절하는데~

안타깝게 생각한 민주경은 B&G 로펌 인턴 공채 면접 제안을 하고,,

그렇게 당당히 B&G 로펌 인턴 공채 면접에 통과한 서재인은~

열심히 일하며 인정을 받아가는데,,

윤변은 뜬금없이 서재인에게 아메리카노 4잔을 주문하고~ ㅎㅎ

민주경과 서재인은 황당하기 그지없고~

결국 인턴 서재인은 변호사이지만 시니어 변호사 커피 심부름을 한다~ 

커피가 뜨겁다고 욕하는 윤상구에게 

"왜 커피를 숭늉처럼 마시냐~ 식혀 마셔라"라는 서재인~!

윤상구는 "너 이전 회사에서 상사한테 어찌해보다 짤렸다면서?" 라고 공격하고

변론을 하려는 서재인에게 다짜고짜 "나가~~~!" 라고 소리지른다~ ㅜㅜ

한편, 고태림은 중국 재벌2세를 꼬시는 중~

그런데 이 재벌 2세가 상하이 재벌에 시집을 간다며 이별을 고하고~ ㅎㅎ

고태림은 중국 재벌 기업 변호사가 된다는 꿈을 가지고 

재벌 2세가 아닌, 재벌 여동생을 꼬시기로 한다~ ㅋ

마침, 한국에 와 있는 재벌2세 여동생을 만나러 가는 길,,

괴한에게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사주한 놈을 찾아서 천배 만배로 갚아주마~!!! 다짐한다~!!!

복싱장에서 매번 구박만 받던 서재인이지만

아마츄어대회에 굳이 굳이 나가겠다 우겨 나가는데~

응원 나온 친구는 파스쿠치 까페를 하는 강남 부동산 재벌2세~

서재인의 고민 상담 담당이자~ 

이 드라마 PPL의 핵심 인물 ㅎㅎ

서재인은 한대 제대로 맞고 쌍코피 터지고 앰뷸런스에 실려간다~

한편,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알바생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김병태!

서재인 어린 시절 친구이다~

아무리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해도 경찰은 믿어주지 않고

폭력까지 행사하며 범인으로 몰아 붙인다~

앰뷸런스에 실려가다 김병태 변호 의뢰를 받고,,

하지만 결과는 유죄~ 

초짜 변호사 서재인은 검사 앞에서 한없이 쪼그라 들고~

어린시절 친구 병태에게는 미안한 마음 뿐이고~

패소한 서재인은 넋놓고 걷다가 서류를 떨어뜨리고

하필, 고태림이 오늘 패소한 재판의 변론서를 밟고 간다~

확~ 열받은 서재인은 고태림에게 따지고

고태림은 역시 한치의 오차 없는 논리로 오히려 반박하고

심지어,, 서재인의 변론서가 초딩 수준이라며 공격을 한다~

다행이 민주경의 등장으로 상황은 종료되는데~

우찌 되었든 병태의 무죄를 증명해야 하기에~

선배 변호사에게 도움을 청하고자 전화를 하지만~

선배는 만나주지도 않고,, 

괴태 정도면 모를까 이바닥에 다 소문나서 힘들다며 전화를 끊어버린다~

한편, 고태림 변호사를 대상으로 1인 시위를 벌이는 할머니를 본 서재인~

고태림이 누군지 모르나,, 괴태일거라는 짐작을 하고~

꿀렁꿀렁한 기분으로 회사로 돌아오는 서재인은 

로비에서 윤상구를 만나고~

윤상구는 아니나 다를까 패소한 서재인의 속을 뒤집고~

윤상구 입에서도 괴태라면 모를까~ 라는 말을 듣는다~

판검사 선자리를 다니는 부동산 재벌 2세 친구의 정보력을 통해서

고태림의 쓰레기 국밥 사건에 대해서 듣고, 승률 100% 변호사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렇게 고태림을 찾아간 서재인~

지하철 그놈인데다가 돈만 밝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깜방에서 고생하는 친구 병태를 생각해서 제발 사건을 맡아달라 애원을 한다~

고태림은 변호사 선임비 5억 들고 오라며~

할부, 외상, 애누리 일절 사절이라며 쫒아내는데~

일초당 만원씩 한마디만 더하면 상담료 오백 내라고 딱 잘라 말하는데~

돌아가려다 열받은 서재인은 다시 들어와~

너같은 돈벌레 돈만 밝히는 개슈레기에게는 안 맡긴다며 악담을 퍼붓고,,

고태림은 상담료 오백 내라고 소리지른다~ ㅋㅋ

"오백 내놔~~~~~~!!!!!!"

1화는 나쁘지 않았다~

여주가 착하고 세상 물정 모르긴 하지만 제 할말 다 하고~

연기도 나쁘지 않고~ ㅎㅎ 

우선 진구의 코믹 연기가 너무 맘에 듬~!! ㅋㅋㅋㅋㅋ

2회가 더 기대되는 리갈하이 1회 줄거리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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