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무료인데 체험많고 볼거리가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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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르 2019. 2. 27. 20:39

2월 27일 목요일 평일 다녀온 한국은행 화폐 박물관입니다~

무료 박물관인데도 체험거리가 많고 볼거리도 많아요~

안내데스크에서 체험북 받을수 있어요~ 무료이고 나이에 맞게 줍니다~
옆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는 체험키트를 1500원에 살수 있어요~
입구에서 꼭 체험북과 체험키트를 사서 가는 것을 추천 드려요~

체험북은 두권을 줍니다~
문제도 풀고 이해하도록 쉽게 설명해놓은 경제박사와 스티커북이 있는 '미래를품다'라는 책입니다~

어때요~ 알챠쥬~?

화폐에 대한 정보도 많이 있구요~ 재미없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아이들이 잘 봅니다~

위조지폐인지 확인하는 몇가지 절차를 체험할 수 있어요~
버튼을 순서대로 눌러보며 실제 지폐와 비교해 보니 아이가 아주 즐거워 하더라구요~

2층에 있는 모형금고입니다~
1억 5억이 각각 상자에 담겨 있는데 정말 무거워 훔쳐갈래야 갈수가 없어요 ㅜㅜ

간단한 퍼즐부터 지폐퍼즐까지 체험거리가 다양하더라구요~

실제 지폐를 넣어서 위조지폐인지 아닌지 알려주는 기계입니다~
좀 신기했어요~ ㅎㅎ 뻔히 진짜 지폐를 넣었지만 위조지폐 아닌 진짜지폐라고 알림이 뜨니 왠지 모를 기쁨~ ㅎㅎ

중간 중간 이렇게 경제에 관한 게임도 할 수 있구요~

500원 넣으면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해서 선택한 지폐에 넣어서 출력해줘요 ㅎㅎ
천원, 오천원, 만원, 오만원 선택가능하고 2층에 있어요~ (동전교환기도 있으니 걱정 마세요~)
신사임당 대신 우리 아이 얼굴이 땋~ ㅎㅎ

1층과 2층 각각 있는 체험키트로 체험하는 압인판입니다~
1층에는 골드 책깔피를 끼우고 돌려서 화폐를 찍어내는 것입니다.
2층에는 실버 책깔피를 끼우고 화폐를 찍어냅니다~
1500원 치고 참 실하네요~ ㅎㅎ

완전 빳빳한 금색과 은색 책깔피였으나,, ㅜㅜ 우리 아이가 하루동안 들고 다녔더니 위에 고리도 사라지고 ㅎㅎ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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