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시즌1 -재해를 재해석하다 (스포 O, 결말 O)

넷플리스 드라마 지옥 시즌1

 

 

오징어 게임이 큰 인기를 얻고난 직후

업데이트된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인데요~

 

저는 오징어게임보다 이 드라마를 보고

훨씬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자연재해 같은 재해를 재해석한 드라마인데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재해와 불행에

이유를 붙이고 이용하려는 세력(새진리회)과

이유없는 불행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제해주려는 세력(민혜진)이 충돌하는 드라마입니다~

 

처음에 대중은 새진리회에 의지하는데요~

 

친절하게 완벽하게 스포합니다~

스포가 싫으신 분들은 돌아가기 버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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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막

 

 

사람들 많은 까페에 늦은 오후 시각

매우 초조한 한 남자가 있는데요~

 

 

 

느닷없이 나타난 정체불명의 괴물이 그 남자를 구타하고 강렬한 빛을 내서 태워 죽입니다~

 

 

 

새진리회 의장인 정진수(유아인)

 

정진수는 이 괴물의 정체를 지옥에서 내려보낸 사자라고 합니다

지옥에 나가 떨어진 인간에게 천사가 나타나

몇날 몇시에 죽을 것이다라는 교지를 내리면

정말 그날에 사자가 나타나 죽인다는 것입니다~

 

 

 

이 아줌마가 다음 교지의 타겟인데요~

 

아빠없이 혼자 두 아이를 키우는 아줌마(박정자)~

굳이~~~ 아줌마의 죄를 묻자면,,,

유부남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은 것입니다.

 

아줌마의 과거사는 세상에 알려지고

세상 사람들은 죽어 마땅하다고 아줌마를 지탄하는데요~

 

이때 새 진리회는 아줌마에게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합니다~

아줌마가 교지를 받는 순간을

라이브로 방송하게 해준다면

두아이가 평생 먹고 살수 있는 거액을 주겠다고 합니다.

 

아줌마는 수락하고

민혜진 변호사(김현주)에게 의뢰를 합니다~

 

 

 

최근 나타나는 요상한 사건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민혜진 변호사

 

유부남 사이에서 아이는 낳았지만

유부남과 헤어지고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아줌마를 안쓰럽게 여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새진리회를 의심하는데요..

 

 

 

정말 교지한 시간에 나타난 지옥의 사자들이 아줌마를 죽입니다~

그 현장은 라이브로 방송되고요

사람들은 새진리회에 복종하게 되는데요~

 

유일하게 새진리회를 의심하고 부정하는 민혜진 변호사

 

 

 

민혜진 변호사를 따르는 사람들은

새진리회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화살촉무리에게 처참하게 당하게 되고요~

 

세상은 아수라장이 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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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막

 

 

새진리회를 만든 정진수는 죽는데요~

 

정진수는 부모에게 버림받고

보육원에서 자란 불행한 아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린 정진수에게 지옥의 천사가 나타나 교지를 내립니다~

충격받은 정진수는 이 천사를 찾아 헤매다가

많은 사람들이 교지를 받고 

정말 그 시각에 죽은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에게 닥친 불행이 억울했을까요?

정진수는 그길로 새진리회를 만들고 사람들을 선동하고 아수라장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자신은 사자에게 죽임을 당하는데요~

정진수의 죽음을 감추는 대가로 새로운 새진리회 의장이 나타납니다~

 

세상은 새진리회가 장악하고 막강한 권력과 부를 축적합니다~

새진리회는 교지를 받은 사람들을

죽어 마땅한 사람으로 포장해서

마치 자신들이 신의 사자인 마냥 행동하는데요~

 

 

 

그와중에 방송국 피디인 박정민과 그의 아내 원진아

엊그제 출산한 그들의 아이에게 교지가 내려집니다!!

 

이때부터 대중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요~

어린 아이가 왜 교지를 받았지?

태어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어떤 죄를 지었을까?

 

이 두사람은 어떻게든 아이를 살리고자 애를 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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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막

 

 

죽은줄 알았던 민혜진 변호사는

교지를 받은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지탄받지 않게

은밀하게 죽음의 순간을 맞도록 하는 일을 하는데요~

 

결국 박정민의 갓난아이를 도와주게 됩니다

 

하지만, 새진리회의 방해와 공작이 계속되고요~

민혜진 변호사는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 됩니다

 

민혜진 변호사는 박정민과 원진아에게

교지의 순간을 방송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합니다.

 

죄없는 갓난아기가

무참히 살해당하는 장면이 세상에 드러나면

사람들이 새진리회의 진성성에 의문을 가질 것이고

천사의 교리나, 지옥의 사자들은 

그저 개인에게 찾아온

자연재해 같은 불행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싶다고 합니다.

 

 

 

결국 교지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부모인 박정민과 원진아는

지옥의 사자와 격렬한 싸움을 벌이고요~

 

두 사람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끌어안고 자신들이 한줌의 재가 됩니다~

 

하지만!!!!

아이가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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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막 결말

 

사람들은 지옥의 사자와 싸우는 부모의 모습을 목격하고요~

아이가 살아남은 것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새진리회의가 그토록 말해왔던

죄지은 자들의 비참한 최후라는 것이

사실은 세상을 지배하기 위한 선동임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사태를 수습하러온 

새진리회 사람들을 막아서는데요~

 

그렇게 민혜진 변호사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아이를 무사히 안고 탈출합니다~

 

 

 

그렇게 새진리회의 밑낯이 까발리는 순간~~!!!!!!

 

두번째 죽음을 맞이한 박정자 아줌마??

박물관에 보관된 아줌마의 재에서

아줌마가 부활합니다~!!!!!!!!!

 

띠리링~~

이렇게 시즌 1은 끝~

 

시즌1에서 강렬한 메시지는

불행은 누구에게나 올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고보니 돼지의왕 원작자인 연상호 감독 작품이었네요~

 

인간세상에 대한 깊이가 남다르십니다요~

 

박정자 아주마가 부활하면서 시즌1이 끝났는데요~

언제쯤 시즌2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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