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환혼 10회 줄거리 - 하인선발대회 전단지는 장욱도련님에게는 연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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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환혼

tvn 환혼 10회 줄거리 - 하인선발대회 전단지는 장욱도련님에게는 연서~ ㅋ

꾸넹 2022. 7. 17. 23:56

tvn 환혼 10회

박진은 장욱에게 심서를 읽으라고 합니다.

이 심서를 다 읽기 전에는 정진각을 나가지 못하는데요

심서에는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마음 심~ 마음으로 읽어야 보인다네요 ㅎ

무덕이가 걱정된 장욱은

글씨도 없는 심서를 읽다말고

탈출을 합니다~ ㅎㅎ

한편, 무덕을 찾아온 서율~

간밤에 무덕에게 준

우산을 받으려 왔다는 핑계를 대요~

서율은 우산을 잃어버린 무덕에게

새것으로 사달라며 억지를 부립니다 ㅎ

무덕과 서율은 장터 나들이를 가게 되고요

무덕은 억지로 우산을 사줍니다~

그리고 장욱 갖다 주라며 엿이며 단것을 사는데요

서율은 자신은 다식을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무덕은 다식을 사주지 않습니다 ㅋㅋ

그렇게 무덕은 뒤도 안 돌아보고 가버려요~ ㅎㅎ

돌아가는 서율은

누군가에게 잡혀가는 소이를 보게 되고요

멋지게 소이를 구출해줍니다

소이는 서율앞에서 안보이는척 연기를 하고요

서율은 너무 젠틀하고~ 친절합니다

무덕이가 사준 우산까지 소이에게 주며

앞이 안보이니 지팡이로 쓰라고 합니다.

스윗한 친절을 처음 받아보는 소이~

서율과 헤어진 소이는

누군가에게 습격을 받아 잡혀 갑니다

진무가 보낸 자였습니다~

소이는 그렇게 진무에게 잡혀갑니다

집으로 가던 무덕은

장욱 도련님이 탈출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요

장욱은 탈출 후 집으로 와서 무덕을 기다리는데

무덕이 오지 않자

늦기전에 정진각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강에서 장욱을 보게 된 무덕~

송림 하인 선발대회 전단지를 장욱에게 던집니다~

"기다리고 있어~ 내가 꼭 거기로 갈께"

정진각으로 돌아온 장욱~

장욱이 자리를 비운 동안

윤옥 아가씨가 그 사실을 숨겨주었는데요~

윤옥 어쩔 ㅎㅎ

도저히 읽을수 없는 심서~

그때 이선생이 나타나 장욱에게 힌트를 주는데요

심서는 딱 한 글자만 읽어도

나머지는 술술 읽혀지는것이래요

이 책은 정진각을 세우신 서경 선생님의 시랍니다~

모두가 모르는 한가지가 있는데~

그 시는 바로~ 연서래요~

눈이 안보이는 이에게

마음으로 읽을수 있게 쓴 연서래요~

심서를 읽는 방법은 수련도 있지만

이 책은 연서인만큼

"연서는 뭐부터 시작해야겠나?"

이런 아리쏭한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한편, 무덕은 김도주에게 송림 하인 선발대회에 나갈거라고 말합니다

김도주는 너 하나쯤은 송림에 꽂아줄수 있다며 ㅎㅎ

자신만만해 하는데요 ㅋㅋ

채용청탁 ㅋㅋㅋ

분위기가 별로 안좋더니~

박진의 귀에까지 들어가고 ㅎㅎ

박진은 불같이 화를 내고요 ㅋ

무안한 김도주는 그런 박진이 너무 서운해요 ㅋㅋㅋㅋ

그렇게 씍씍거리며 나오던 김도주는 이선생과 마주칩니다

채용청탁 하려던 스카프를 이선생에게 주는데요 ㅎ

김도주는 장욱을 도와준 이선생에게

고마움의 표현으로 메어줍니다~

하지만 혼자 썸타는 이선생 ㅋㅋㅋㅋ

눈치빠른 허염은 대강 눈치채는데요 ㅋㅋ

드디어 송림 하인 선발대회~

딱 5명 뽑는 대회에 너무나도 많은 경쟁자 ㅎㅎ

1차 필기시험~

너무너무 어려운것~ ㅎㅎ

무덕은 한문제도 못 풀고 있는데요 ㅋㅋ

시험지를 입수한 당구와 서율~

마침 송림 세죽원에 와있던 왕자까지 합세를 하여

문제를 푸는데요 ㅋㅋㅋㅋ

왕의 시중을 드는

내관의 도움을 받아가며 문제를 풉니다 ㅋㅋㅋ

답을 완성한 세사람~

이 답안지는 왕세자가 무덕에게 전달하기로 합니다 ㅋ

그렇게 무사히 전달한 답안지 ㅋㅋㅋㅋㅋ

무덕은 필기시험에 합격합니다~ ㅎㅎ

2차는 실기시험~

칼질 합격 ㅋㅋ

놋그릇 광나게 닦기 합격~

빨래 합격~ ㅋㅋㅋㅋㅋ

마지막 시험은 체력장입니다~

물을 길러 5번째안에 들어와야 합격입니다~

한편, 책을 읽어보려 애쓰는 장욱에게 박진이 옵니다

장욱은 박진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는데요

서경 선생 근처에 눈이 안보이는 자가 있었나요?

-> 진요원의 초대 원장이시다

그분의 성함은 무엇인가요?

-> 진설란이시다~

그렇게 이야기를 들은 장욱은~

이선생의 말을 떠올립니다

연서라면 뭐부터 시작해야겠나?

"이름이다~"

"연서의 첫글자는 받는이의 이름이다"

"그분의 이름은 진설란, 하얀 눈에 핀 푸른 란"

그러자 책위에 눈이 내리며 한송이 설란이 핍니다~

그러자 그 위에 글이 쫘~악~ 펼쳐지며

글이 읽히기 시작합니다~~~

그 시각~

무덕은 열심히 달리고 달립니다~

왕자와 당구, 서율까지 나와서 무덕을 응원해요

장욱은 무덕을 생각하며 이 연서를 써내려가는데요

물은 줄수 없지만 흙이 담고 있고
불은 닿을수 없지만 나무가 품고 있고
바람은 잡을수 없지만 바위 위에 쉬고 있네
그저 놓아두면 모든 곳에 있는 것을~

시리게 지는 푸른 빛에
저린 한숨 퍼져나오네

새어나온 하얀 입김이
눈처럼 부서져 눈물로 맺히니
차마 떨구지 못하고 다만 감추었네

그저 비워두면 다시 채워지는것을 알면서도
어리석고 서글픈 눈물 한방울을
비우지 못하는구나

먼가~,,

연서 같기도~ 아닌거 같기도~

서경 선생 시좀 쓰시는구나~

다 쓰자마자 제출하고 무덕을 만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