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붉은달 푸른해 13,14회 -붉은울음-

붉은달 푸른해 13,14회

아줌마 사연은 이랬다,, 

남편의 폭력때문에 자살시도까지 하려 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자기같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맘까페를 알게 되었고 가입했는데 거기서 붉은울음의 쪽지를 받았다고 한다~

블랙챗을 통해서 붉음울음과 대화했고 알려준 방법으로 남편을 죽이려 했지만 차마 할수 없었는데,,

다음날 남편이 진짜 그 방법으로 죽었다는 것이다!! 아줌마는 범인이 아니었오~~ ㅜㅜ

한편, 그림을 완성한 차우경은 아이를 안다고 했지만 아무것도 기억 안난다고 말하고~

이은호는 자신도 그런적이 있다며, 기억한다고 해서 모두 좋은것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다음날, 차우경은 동생 병원갔다가 엄마에게 그림을 보여주며 아는 아이냐 묻는데~

시크한 엄마는 모른다고 딱 잘라 말하는데,,,

그림을 본 동생의 표정 이상,,, (이 동생 무섭~,,,, -_-)

차우경은 어린시절 아빠가 사진을 보여주며 기억을 잃은 자신에게 이것저것 알려주던 것을 떠올렸다~

아빠가 사진을 보여주며 세탁소집하는 정림이라고 우경이와 절친이었다고 말하는데~

자신은 아무리 기억해내려 해도 정림이와의 추억이 떠오르지 않고 함께 찍은 사진만 덜렁 있는데,, 

결국 자신이 다닌 유치원 사이트에 정림이를 찾는다고 글을 올리고~

한편, 권형사는 블랙챗이라는 앱은 상대방이 글을 읽으면 바로 삭제되는 대화앱이라고 알려주는데~

쫄따구 전형사가 붉은울음의 신원이 파악되었다며~!! 붉은울음은 바로,,

아이 시신을 불에 태워 2년형을 살고 출소했다가 불에 타 죽은 박지혜 였다~!!! 엥???

박지혜와 박지혜를 죽인 박용태, 딸과 아내 줘패던 남편, 미라여인까지 모두 시와 연결고리가 있고~

강형사는 아동학대범을 대상으로 저지르는 연쇄살인이라고 주장한다~

(여기서! 알려진 사실 하나~ 팀장은 서울대 출신 ㅎㅎ)

팀장은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 살인범은 홍길동 같이 추앙받는 말도안되는 사태가 벌어진다며~

절대로 비밀리에 붙여져서 셋만 수사하라고 지시하다~ 

[부동산 사기 조사팀]이라는 이름으로 팀이 꾸려지고~

한편, 차우경은 아줌마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하러 갔다가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다~

아줌마는 자신이 차우경에게만 했던 이야기를 붉은울음은 다 알고 있었다며,,

그래서 차우경이 붉은울음인줄 알았다고 말한다~ (웅???? )

같은날, 강형사는 개장수가 하나의 친부가 맞다는 국과수 결과에 따라 개장수 만나러 오고~

개장수는 막~ 짜증내며~ 자기는 절대로 그런 애를 모른다고 잡아떼고~!!

차우경에게도 개장수가 하나의 친부라고 알려주고~ 개장수도 용의자이다 라고 하는데~

차우경 자신도 용의자냐고 묻고, 범인이 잡히기 전에 모두가 용의자라고 농담하고~

이때까지 둘이 분위기 좋았는데~,,,, 아~ 먼가 일이 일어날거 같네요~

차우경은 낮에 아줌마가 말했던 붉은울음이 자꾸 신경쓰이고~

맘까페에 가입하고 붉은울음에게 쪽지를 보낸다~ "차우경입니다. 나를 아세요?" 라고,,

강형사는 박지혜에게 편지를 보낸 악플러 중에 전화번호를 적은 6명을 수사하자고 말하고~

전형사는 CCTV 분석결과 박지혜 사망하던 날 집앞에 5분간 머문 차량을 발견했다며~

바로 차우경의 차였다고 말하는데!! 강형사 표정 완전 나빠지고 -_-

차우경,, 정말 미스테리네요 ㅜㅜ

차우경에게 왜 박지혜 집앞에 있어냐고 묻는데~

차우경은 동생의 요양병원 가는길에 박지혜 집이 있다며, 그날은 박지혜 출소한 다음날이라

세상에 온통 박지혜 이야기 뿐이라 자신도 그날 차를 세우고 봤었다고 말한다~

전형사는 요양병원에 확인전화하러 나가고~ 

강형사는 차우경에게 동생이 요양병원 있어 힘들겠어요~ 라고 하자

차우경은 동생보다 힘들수 없다며~ 감정을 억누르고,, 강형사는 그런 차우경이 측은하면서 화가난다~

차우경이 걱정되고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 병이 날까 너무 속상한 강형사~

사수의 이런 꼴을 보고있자니 어처구니 없는 쫄따구 전형사 ㅋㅋㅋㅋ 

전형사는 차우경씨는 억누르는게 아니라 나름대로 비명을 지르는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전형사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걸까요?

한편, 차우경 차에 치여 죽은 석우의 엄마가 찾아오는데~

차우경이 준 500만원 다 썼다며 300만원 더 달라고 한다~ 

처음에는 애원하고 나중에 협박하고~ 사람 열받게 만드는 이 여자~

차우경은 여자를 가차없이 때리기 시작하고~

혼쭐난 여자는 울면서 뛰쳐나가고 그 모습을 이은호도 보게 되는데~

갑작스런 자신의 행동에 스스로도 놀란 차우경~

간신히 책상에 앉아 진정하는데~

그 순간 붉은울음에게서 차우경을 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되고~

너무 놀란 차우경은 강형사를 찾아간다~

강형사는 살인 용의자에게 왜 쪽지를 보냈냐고 차우경의 행동이 상식적이지 않다고 말하고~

차우경은 붉은울음은 자신에 대해 다 알고 있다며~ 

아줌마 남편 죽이고 싶은건 정작 자신이었다고 말하면서 너무 초조해 하는데~

잔뜩 긴장한 차우경이 걱정되면서도 마음 심란해지는 강형사~

한편, 차우경에게 돈 뜯어내려다 혼쭐난 이 여자는 선물을 받는데~

"슬픔의 똥, 똥의 밥이다" 라는 문구가 있고 안에 고양이가 있어서 화들짝 놀라는데~

고양이는 인형이었다!!!  아,, 스릴러야 머야~ 무섭,,

한편, 박지혜 죽기전 통화했던 사람의 신원이 나오고 찾아오는데~

엄청 비싼 의류샵을 하는 아줌마였다~ 

자신의 이름으로 핸드폰이 개통된 것을 알고 신분증이 도용당했다고 생각하는데~

모두의 아이이라는 문구를 보고 차우경을 아냐고 묻는데, 안다면서 본격 아줌마 토크 시작되는데~ 

차우경은 처음엔 일인시위할정도로 열성이었다가, 동생이 사고로 교통사고 나서 활동을 접었다고 한다~

그 사고 이후로 차우경이 살짝 맛이 갔다며~ 마구 디스를 하는데 ㅎㅎ

돌아가는 길에 전형사는 차우경이 의심이 되는 여러 정황들을 합리적으로 이야기 한다~

강형사는 그런 전형사에게 막 신경질 내며~ ㅎㅎ 니 선입견부터 고치라고 다그친다 ㅋㅋㅋㅋㅋ

그때, 중딩이 다가와 엄마말을 믿지 말라고 하는데~ 

아까 그 비싼 샵의 딸래미였다,,

같은 시각, 차우경은 세탁소집 정림이를 찾게되어서 만나는데~

정작 정림이는 차우경과 절친이 아니라며~ 집에도 한번도 가본적 없다고 말하고 !!!

아빠가 거짓말을 한 것인가요?? 

그 시각, 이여자도 사람없고 한적한 건널목을 건너려고 하고 있고~ 먼가,, 일이 일어날거 같은??

혹시 몰라 차우경은 초록원피스 아이를 보여주며 아는 아이냐고 물어보는데~

친구는 너무 당황해 하며~ 

"이건 너잖아~" 라고 말하는데~ 

결국, 여자는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고 누워있다~ 헉!!!! 이 여자만 나오면 스릴러,,,

갑자기 떠오르는 기억~~~~~

차우경은 아동학대를 당해서 기억을 잃었던걸까요~

오늘은 정말 충격 그 자체네요~ 

오늘의 시 : 최승자 시인의 <내가 구원하지 못할 너>

"슬픔의 똥, 똥의 밥이다"

MBC 수목 드라마 PM 10:00 붉은달 푸른해 

15회 리뷰가 더 기다려지는 13,14회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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