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붉은달 푸른해 15,16회 -같은생각-

붉은달 푸른해 15,16회

초록원피스 소녀가 차우경이라는 친구에게 자신이 아니라고 말하자~

친구는 헷갈렸나?? 라며 너무 오래전 기억이라 확신하지 못하는데~ 

아이는 차우경선생님을 안다며~ 엄마는 차우경 선생님을 질투한다 말하고~

자신의 엄마와 차우경 선생님 둘중에 한명은 진짜고 나머지는 가짜라고 말한다~

한편, 집에 돌아간 전교1등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엄마에 의해서 독서실방에 감금 당하고~

CCTV를 통해서 딸이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ㅜㅜ

그 와중에 딸은 엄마 몰래 대포폰으로 채팅을 하고 있고,,, (이 상황 혼란스럽네 ㅎㅎ)

권형사의 스마트한 조사에 의하면~

붉은울음으로 의심되는 핸드폰의 imei를 추적한 결과~

핸드폰 추적 결과 붉은울음은 박지혜 죽던날 오후 1시~2시 사이에 올림픽 대로에 있었다~

붉은울음은 박지혜를 유인했고 박지혜가 살해된 후, 박지혜 개인정보를 도용해서 맘까페 가입을 한것이다~

강형사와 전형사는 모두의아이를 탈퇴한 멤버들을 조사 하다가~

전교1등 엄마인 민화정이 차우경과 한때 붙어 다녔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차우경을 만나러 온다~

민화정에 대해서 아는데로 말해달라고 하지만 차우경은 아는게 없다고 말한다~ 

그 여자와 친하지도 않았다고 단호하게 말하는데~

강형사는 어떻게 생각해도 차우경을 변호하는 식으로 수사 방향이 잡히는데~ ㅎㅎ 

강형사는 누군가가 차우경의 컴퓨터를 해킹했을 가능성을 언급하고~ 

하필, 두달 전 한울센터는 보안 점검을 했고~ 마스터키의 비번만 알면 컴퓨터 해킹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한울센터 마스터키 비번을 알고 있는 원장을 만나러 왔지만 원장은 컴맹이고 ㅜㅜ

그런 이유로, 보안 마스터키 비번은 전직원이 다 알고 있었고ㅋㅋㅋㅋ (아이구~~ 몬살아 ㅎㅎ)

어쩔수 없이 관련 직원을 대상으로 박지혜 죽던날 오후 1시의 알리바이를 추궁하는데~

이은호도 알리바이가 있었다~

차우경 차에 치여 죽은 석우의 동생 희수는 강형사와 차우경에 의해 구조된 후 회복중인데~

아이를 보호하는 이분말에 의하면 희서 아빠는 절도로 구속중이고, 엄마는 연락 안된다한다~

엄마의 동의서가 있어야 희수가 시설로 갈 수 있다고 말하는데~

차우경은 또다른 절친을 만나러 왔지만 이친구도 절친이 아니라고 한다~

(예능 "반갑다~ 친구야~" 분위긴데? ㅎㅎ 과연 내민 손을 잡아주는 진짜 친구가 있을까요? )

한편, 하나의 친부가 확인 되었기 때문에 하나는 아빠를 만나러 가야 한다고 연락이 오고~

열받은 씅질 사나운 강형사는 책상 물건 던지며 마구 화를 내고~

쫄따구들은 덜덜 떨고~

어쩔수 없이 하나를 데리고 개장수를 만나러 오는데~ 

개장수는 아빠라고 불러보라며~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연속으로 계속 말하자~

하나 오줌을 지리고 ㅜㅜ 익숙한 곳인양 막 화장실을 달려가는 하나~

강형사는 하나는 어떻게 화장실을 한번에 찾아갔을까요? 라고 개장수를 궁지에 몰자~

개장수 갑자기 씅질 돋구는 말하는데~ 경찰이니 발랑까진 어린여자애들 많이 보겠다며~ 

그런데 자신은 차우경 같은 농염한 여자가 좋다나 머라나~ ,, 아유~ 한대 줘패고 싶네~!! 

같은 표정으로 참고 있는 강형사~ ㅋㅋㅋ

결국 입 나불거리던 개장수 한대 줘박히고~ 그 모습을 하나도 보게되고~

하나는 강형사를 안아주고~ 그 모습을 본 차우경은 너무 슬프고~

차우경은 오줌을 지리면서까지 침묵하는 하나가 아마도 아빠의 학대를 말하지 않을것이라 직감하고,, 

무사히 하나는 돌아오는데~

한편, 전교1등 앞에 나타난 강형사~ 대화하는 내내 팔을 긁는 전교1등~

화장실 간 전교1등 따라간 전형사는 강제로 팔을 보는데~ 팔에는 스크래치 자국이 있고,, 

전교1등은 오래전에 차우경도 이것을 봤고, 자신의 엄마를 아동학대범으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 사건 이후로 엄마와 차우경은 멀어졌다고 말한다~

그런데 정작 이 스크래치는 친구들과 하는 게임이었다고 말하는데~ (으음??)

전형사는 이 사실을 강형사에게 보고하고~ 

차우경이 오해해서 둘이 멀어졌을까요? 하는 쫄따구들에게

카운셀러인 차우경이 그렇게 말했으면 진짜 먼가가 있지 않았겠어? 라고 또 편들고 ㅎㅎ

권형사는 전교1등 엄마가 마약류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은적 있다고 말하면서

박지혜를 죽인 의사 박용태에게 마약류를 처방받았다고 말한다~

처음엔 딱 잘라 박용태를 모른다는 아줌마~ 

하지만 박용태와 모두의 아이 시위도 했었고 심지어 장례식 부조도 했다는 증거를 들이밀자~

딸의 성적을 위해서 각성제를 처방 받았을 뿐이라며~ 

박용태를 모른다고 한것은, 살인자와 아는 사람이라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그랬다고 꼬랑지를 내리는데~

이 아줌마도 먼가 있네 있어~ !!!

밤중에 누군가와 비밀채팅을 하면서, 자신이 의심받고 있다고 말하는데~

우유 마시러 나온 딸에게 우유 많이 마셔서 화장실 가면 공부할 시간이 없어진다고 혼을 내더니~

이번에 사랑한다며 아이에게 뽀뽀를 쪽 하고~ 헉,,, 이건 머지?? 공포영화가 따로 없네 ㅜㅜ

이여자!! 살아있었어~ 차우경은 간신히 연락이 된 이 여자 병원에 오게 되는데~

희수를 시설에 입소 시키기 위해서는 엄마의 동의서가 필요하다 말하고~

여자는 이제서야 자신이 벌 받는거 같다며 눈물을 흘린다~

그러면서 "슬픔의 똥, 똥의밥" 이라는 편지를 받았다며~

교통사고로 내 새끼는 죽었는데 나는 살았다며,, 자신이 꼭 똥만도 못한 거 같다고 괴로워 한다 ㅜㅜ

자신이 차로 치여 죽이려 했던 그 여자가 교통사고가 났다는 것이 계속 마음 쓰이고~

그날 서재에서 여자가 말한 "슬픔의 똥,,," 어쩌구 하는 시를 찾아내는데~ 

최승자 시인의 <내가 구원하지 못할 너> 라는 시였다~

다음날, 차우경은 강형사를 찾아가 희수 생모에게 일어난 뺑소니사고는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며~

최승자 시인의 시를 받은 직후 사고가 났다며~ 조사하는 연쇄살인과 무관하지 않다고 하는데~

쫄따구들은 유명한 시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고 추궁하는가 하면, 차우경 의견에 반박하자~

그런 차우경을 은근슬쩍 변호해주는 강형사~ ㅎㅎ

센터로 돌아오는 차우경은 예전에 자신이 상담하는 아이를 보고~

부모가 대단한 재력가인가봄~ 원장이 나와 배웅하는걸 보면~

차우경 말대로 희수 생모에게 온 편지를 찾으로 온 강형사와 전형사~

그 와중에 희수 생모인 최미선의 뺑소니범을 잡았다고 연락을 받는데~

유학생이고, 한국에 들어와서 잠깐 알바하려고 트럭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고 한다~

아무리 조사해도 붉은울음과는 관련이 없고~

할일 많은 강형사는 또 연락을 하나 받는데~

개장수가 하나를 입적하려고 한다며, 경찰에 친자확인 공개를 신청한 상태라는걸 알게되고~

열받은 강형사는 개장수에게 전화해서 이대로 가만 두고 보지 않을것이라며 개장수를 협박하자~

개장수 히스테리 부리다가 무서운 표정 짓고 ㅜㅜ (이 쒜끼 모야~!! 무슨 꿍꿍이일까요?)

한편, 차우경은 친구 정림으로부터 전화를 받는데~

그 초록 원피스 소녀를 차우경으로 착각한 이유를 알았다며 메일 보냈으니 확인하라고 하고~

친구가 보낸 사진에 차우경 자신이 그 초록 원피스를 입고 있다??

그리고 막 떠오르는 기억~!!!

자신의 생일이었고, 엄마에게서 생일선물로 초록 원피스를 받았다~

갑작스레 떠오르는 기억이 당황스럽기만 하고~

그리고 어김없이 나타난 초록 원피스 소녀~

이 소녀는 정말 누구일까요? 차우경 자신일까요??

까면 깔수록 미스테리네요~

오늘의 시 : 최승자 시인의 <내가 구원하지 못할 너>

"슬픔의 똥, 똥의 밥이다"

MBC 수목 드라마 PM 10:00 붉은달 푸른해 

17회 리뷰가 더 기다려지는 15,16회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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