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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 푸른해 17,18회
더욱 또렷해지는 초록 원피스의 소녀~
더이상 기억이 떠오르지 않자, 동생 병원을 찾은 차우경,,
오늘도 어김없이 딸을 CCTV 로 감시하다가 과외 선생과 시시낙락하는 모습을 보고~
급습하여 방에서 내쫒고~
공부방 넣기전에, 소지품 검사도 하고~
과외선생과 노닥거리지 말라며 뺨을 때리더니, 이번에는 사랑한다고 하고~ ㅜㅜ
(이건 학대가 맞는거 같네요,,)
핸드폰 진동 소리 때문에 핸드폰을 들킨 딸~
사랑의 매를 드는 엄마를 보고 사색이 된 딸 ㅜㅜ
박지혜가 죽던날, 붉은 울음의 동선과 민하정씨의 동선이 겹치는것을 알게된 강지헌~
압수수색 영장을 가지고 민하정 집을 뒤지다가 딸아이를 감시하던 CCTV와 사랑의매도 보게된다~
민하정의 핸드폰과 노트북도 압수하게 되는데~
한편, 차우경은 자신의 친엄마와 외할머니까지 추적을 하고 이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모는 직계가족이 아니라 아무것도 알수가 없고 ㅜㅜ
결국 강지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또다른 곳에서는 차우경 엄마가 남편시키 집에 은서를 데려온다~
그런 ex장모가 불편한 시키한테 엄마가 말하길,,
차우경이 계속 환상을 보는것 같다며, 은서를 잘 키우고 싶다면 우경이를 말리라며~
우경이를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서 은서를 데려가도 좋다고 말한다~!!
(아~ 이게 딸을 위하는 것인지 ㅜㅜ)
그날밤, 민하정은 딸이 오자 마자 딸의 노트북을 빌려 붉은울음과 대화하는데~
경찰이 노트북과 핸드폰을 가져갔다고 말하자,,
붉은울음이 메뉴얼대로 했다면 경찰은 아무것도 찾을수 없다고 하고 엄마는 비로소 안심하고~
같은 시각, 차우경 딸이 새로운 곰인형을 가지고 있어서 묻는데~
남편시키와 사는 여자가 주었단 소리에 표정 굳어지고~
심지어 할머니가 데려다 주었다고 하고 ㅜㅜ
어떻게 그럴수 있냐며~ 엄마에게 전화해서 따지고~
엄마라는 사람은!
"어떻게 은서는 엄마보다 그 여자를 찾니? 얘도 아는거지~ 지 엄마가 딴데 정신팔고 있는거!"라며,
딸의 마음에 생채기를 팍팍 내고~ ㅜㅜ
한편, 민하정 노트북과 핸드폰에는 아무것도 없고~
다만, 즐겨찾는 사이트중에 슬래쉬무비 사이트 접속한 흔적만 있고~
다음날, 은서를 이틀더 데리고 있겠다는 남편시키 때문에 차우경 마음 상하는데~
남편시키는 멀 잘했다고~ "그렇게 정신팔고 살면 은서 데려갈수 밖에 없어" 라고 하자~
차우경은 결국,, 이모를 찾으려는 했던 서류들을 없애 버리고 ㅜㅜ
압수한 노트북과 핸드폰에 아무것도 없자, 민하정 집앞에서 잠복수사를 하고~
헐~ 민하정은 과외 선생과 사실은 그렇고 그런 사이였고~
딸 빛나에게 땋 들키고 마는데 ㅜㅜ
결국, 빛나는 차우경에게 도와달라고 전화를 하고~
차우경은 빛나가 어떻게 학대를 받아왔는지 이야기를 듣고~
증거까지 수집한 후, 경찰에 신고도 하고~ 빛나를 보듬어 준다~
그 시각, 민하정이 경찰차에 실려 가는것을 본 강지헌은 따라가는데~
차우경이 민하정을 아동학대를 신고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민하정은 차우경에게 무슨 근거로 우리 얘와 나 사이를 갈라놓냐 우긴다,,
어쩔수 없이 차우경은 빛나의 상처를 찍은 사진을 보여주자,,
민하정은 빛나가 잘되라고 그런거라며 어떻게 이게 아동학대냐고 인정하지 못하는데 ㅜㅜ
그날밤, 빛나는 자신이 잘못해서 엄마가 그런줄 알고 착해지려고 노력했지만,,
"그런데 다 부질없었어요~" 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차우경은 알수 없는 감정에 휩쓸리고 ,,
아줌마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귀차조치가 내려지는데~
집에 온 아줌마,, 붉은울음에게서 메시지를 받게 된다~
다음날, 붉은 울음의 전화기가 켜지고~ 그 전화기를 추적 하는데~
평택우체국에서 수지우체국으로 뺑뺑이 돌다가~
추적하는것은 사람이 아닌 택배라는 것을 알게되고~
강지헌은 민화정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 직감하는데~
경찰서로 돌아와 민하정의 동선을 파악하는 중에 마지막 통화자가 차우경인 것을 알게된다~
한편 그 시각, 차우경은 빛나를 데리고 민하정을 만나러 왔다~
차우경과 통화한 강지헌은 차우경이 빛나와 함께 민화정 만나러 온 사실을 알게되고~
쫄따구는 이정도면 우연 아닌 과학이라는 소리에, 강지헌은 시키는 일이나 하라고 면박주고~
그길로 민하정을 만나러 가는데~
민하정은 자신의 딸 빛나에게 엄마를 용서하지 말라며 이제서야 눈물로 용서를 구하고~
빛나는 산책하러 나간다고 나가버리고~
추적하던 붉은 울음의 택배는 하필! 경찰서로 오고!
놀랍게도,, 다음 피해자가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고!!
이 사실을 강지헌에게 알리는데~
강지헌은 차우경에게 전화해서 민하정이 위험하다며, 우리가 도착전까지 꼼짝없이 그곳에 있으라 하고~
이 와중에 하필, 아줌마 화장실 가고~
느낌 이상해진 차우경은 아줌마 찾아 화장실 갔지만 아무도 없자~ 아줌마 찾아나서는데~
마침, 강형사와 전형사도 뛰어오고~
차우경은 아줌마를 발견하는데~
그때, 아줌마에게 오는 메시지 한통~
결국, 아줌마 뛰어 내리고 ㅜㅜ
아줌마 시신 옆 핸드폰에 올라오는 붉은울음의 메시지를 강형사는 보게되고~
그때 울고불며 달려오는 빛나를 진정시키며 말리는 강형사~ ㅜㅜ
완전 놀란 차우경을 바라보는 강형사 ㅜㅜ
아,, 매회 충격의 도가니입니다~
너무 가슴 아프네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아동학대를 하거나 방임을 하는 엄마도 문제가 있지만~
내일 아닌듯 그렇게 있는 아빠시키도 문제가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ㅜㅜ
오늘의 시 : 최승자 시인의 <내가 구원하지 못할 너>
"슬픔의 똥, 똥의 밥이다"
MBC 수목 드라마 PM 10:00 붉은달 푸른해
19회 리뷰가 더 기다려지는 17,18회 리뷰 끝~
- [드라마/붉은달 푸른해] - MBC 드라마 붉은달 푸른해 15,16회 줄거리 보기
- [드라마/붉은달 푸른해] - MBC 드라마 붉은달 푸른해 19,20회 줄거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