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붉은달 푸른해 19,20회 -말할수 없는 비밀-

붉은달 푸른해 19,20회

강형사는 차우경을 취조할 수 밖에 없는데~

식당 종업원 말로는 민하정이 화장실 가고 바로 차우경이 따라갔다던데 왜 그런거냐 묻는다..

"민하정은 그 곳을 여러번 와본곳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종업원에게 화장실 위치를 물었어요~

그것이 저는 살려달라는 신호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바로 따라갔어요~" 라고 말한다,,

민화정의 핸드폰을 보낸 우체국 CCTV를 보아도 흐릿한 모니터로 얻은게 없고~

부검결과도 별다른 외상없는 자살이 분명하고~

빛나는 자기가 신고를 해서 엄마가 죽었다고 생각해서 자책하고~ 

차우경은 너무 괴롭고~

결국, 빛나를 선배 정신과의한테 데려가는데~

선배는 강한 아이라며 치료 받으면 잘 버텨낼것이라고 한다~

한편, 민하정이 죽기 전에 접속한 사이트는 레이저헤드 사이트 뿐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하지만 레이저헤드 사이트 하나만으로는 아무 것도 알아낼수가 없는데~

강형사는 빛나에게 레이저헤드 사이트를 묻기 위해 가는데~

빛나는 엄마가 자주 그 사이트에 접속하는걸 보았다고 증언하고~

자기 때문에 엄마가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빛나에게 강형사는,,

엄마를 그렇게 만든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에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며 니 탓이 아니라고 안심을 시킨다~

센터를 나오는길에 하나를 만나고~

강형사는 반갑게 안기는 하나가 특히 걱정이 되는데~

개장수가 하나를 입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형사는 팀장을 찾아와서 막아달라고 따지고~

팀장은 개장수가 하나를 해칠거란 증거가 없는데 어떻게 막냐고 어이없어 한다~

그 길로 차우경에게 전화를 해서 알려주고~

차우경은 강형사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원망하고 강형사 괴로워하고~

한편, 차우경과 이은호는 하나가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모습을 지켜 보는데~

그때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죽은 새를 발견하고~

하나는 능숙하게 새를 모래에 파 묻고 발로 밟아준다~

그 모습을 본 차우경과 이은호는 놀라고~

한편, 개장수는 멀쑥하게 차려입고 실사나온 공무원을 맞이한다~

자신은 아이를 너무 사랑하고 이렇게 꾸며 놓았다며 보여주고, 공무원은 흡족해 한다~

죽은 박용태의 노트북에서도 레이저헤드 사이트 접속 기록을 발견하고 

그 사이트가 붉은 울음의 연결 고리임을 확신하는데~

그때 강형사에게 걸려온 개장수 전화~

자기에게 하나를 찾아주어 고맙다고 놀리는 개장수때문에 화가난 강형사~

화가난 강형사는 물건을 던지고 쫄따구들은 또 겁을 먹고~

그길로 차우경을 만나러 오는데~

차우경은 아이를 싫어하는 개장수가 하나를 이렇게 일찍 찾는게 수상하다고 말한다,,

자신이 한달 정도 시간을 늦출수 있다며~ 

그시간 동안 하나가 안전할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보자고 제안하는데~

차우경은 지난번 시완이 사건을 거론하며~

시완이 아빠가 센터에 거금을 투척하고 시완이가 정상이라 판정받은 것을 공론화 할수 있다 압박하고~

하나의 퇴소를 한달만 늦춰달라고 하는데~

변호사로 부터 하나의 입적이 한달 정도 늦춰질거 같다는 소식을 들은 개장수는 히스테리를 부리며~

돈만 주면 다하는 변호사 주제에 일을 못한다고 막말하자 변호사가 기겁하고~

하나는 치료가 더 필요하다며 한달뒤에 데려가라 제안하는 원장~

그 시각, 레이저헤드 운영자를 만나러 온 강형사~

그냥 이놈은 폐인이고~

그날 저녁, 승진한 경찰이 준 캔에 담긴 팬티를 보고 강형사는 영감이 떠오르는데~

레이저헤드는 껍데기이고 그안의 먼가를 통해서 붉은울음을 만날수 있을거라 확신하고~

쫄따구에게 반드시 찾아내라고 지시한다,,

하나를 관찰하던 정신과 의사인 선배는~

하나는 매우 지능이 높아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말하지 않을것이라고 한다~

하나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게 하는것 보다 안정을 취하는게 급선무라고 조언하는데~

그러면서 환상을 보는 차우경에게도 하나에게 너무 몰입하는건 좋지 않다고 조언한다~

차우경은 하나에게 자신의 번호도 알려주고~

전화하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가르쳐 준다~

한편, 팀장은 하나에게 채워주라며, 위험할때 누르면 위치를 알수 있다고 말해준다~

원래 보호 프로그램 당사자에게만 주는것이지만, 억지로 부탁해서 하나 얻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팀장은 경찰은 히어로가 아니라, 그저 안정장치일 뿐이라며~

강형사에게 모든 것을 책임질수 없는 한계를 받아들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

개장수가 하나를 데려가는 당일~

강형사는 하나를 주시하고 있다며 협박을 하고~

차우경은 자주 하나가 잘 있는지 점검할거라고 말하는데~

개장수는 도둑년선생은 자기 앞가림이나 잘하라며 들은척도 하지 않는다~

(이 개장수 머야~ ㅋㅋㅋ 진짜 개장수여?? 리얼감 100% ㅎㅎ)

이은호도 하나에게 사탕을 주며 잘가라고 하고~

개장수는 하나를 데리고 가버린다~

그날밤 하나는 아빠에게 자는척을 하고~

아빠가 나가자 방문을 잠그고 문앞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데~

차우경은 그날 밤, 엄마 집에 와서 잠을 잔다~

잠들었던 하나는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깨고~

같은 시각, 차우경 집에서는,,,

차우경 앞에 나타난 초록 원피스의 소녀~

한편, 하나는 밖에서 들려오는 우당탕탕 소리에 귀를 막고~

같은 시각, 차우경은 민하정의 초대 문자를 받고~

링크를 누르자 핸드폰에 먼가 신호가 잡히고~

그 순간 경찰서에서는, 레이저헤드 사이트에서 해킹 신호를 확인하고~

갑자기 전화가 울리고, 하나가 울면서 차우경에게 전화를 거는데~

하나에게 다가오는 피가 묻은 발자국~

전화가 끊기자 그길로 하나에게 달려가는 차우경~

차우경에게 전화를 받은 강형사~

차우경이 먼저 도착하는데~

난장판이 된 개장수집~

하나를 찾아 헤메던 차우경은 창고로 들어간다~

창고에서 발견된 개장수의 처참한 꼴~

그 순간, 누군가 차우경을 기절시켜 데려간다~

개장수 등짝에 써진 글씨~

"모두가 죄를 먹고 시치미를 떼는데, 개처럼 살아가니 사람 살려라"

다음회가 미치도록 궁금하다~~!!!!!!!!!!

오늘의 시 : 송욱 시인의 <하여지향>

"모두가 죄를 짓고 시치미를 떼는데, 개처럼 살아가니 사람 살려라"

MBC 수목 드라마 PM 10:00 붉은달 푸른해 

21회 리뷰가 더 기다려지는 19,20회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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