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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9회
떠나고 없는 장만월에게 서운한 구찬성~을 망원경으로 보는 장만월~~
장만월은 자신의 약한 모습을 구찬성에게 보이기 싫어 버렸다고 말하는데도
둘사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김선비입니다~ ㅋㅋ
호텔 손님들도 이사할 호텔로 옮겨가거나 저승버스를 타거나 분주하고~
김유나는 트럭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 어떤 남자가 모는 차에 귀신이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따라갑니다~
한편, 구찬성은 마고신이 운영하는 약방에 들릅니다~
마고신은 귀신 뿐 아니라 호텔 델루나도 더이상 볼수 없도록하는 약을 줍니다~
그러나 구찬성은 장만월이 못뗏게 굴지만 그래도 다시 만나보고 싶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약을 먹지 않습니다~
허름해진 호텔 델루나의 겉모습에 실망한 장만월~ ㅎㅎ
하지만 내부는 예전 인테리어 그대로입니다~
그날밤도 구찬성은 호텔 델루나로 옵니다~
이때 등장한 부동산 업자~!!
구찬성은 부동산 업자에게 장만월이 증여세를 내지 않아 이 호텔을 팔수 없다는 정보를 주고
부동산 업자는 결국 즉석에서 장만월에게 전화를 합니다~
귀신중에 세법에 대해 잘 아는 변호사를 찾아와 자문을 구하지만~
이미 구찬성이 서류 준비를 해두었으니 세금을 내시면 된다는 말만 하고 그대로 쓰러집니다~
과로사로 죽은 이 귀신은 5분이상 일하면 이렇게 기절을 하는 것입니다~ ㅎㅎ
한편, 귀신을 따라 숲속까지 오게 된 김유나는 보험회사에 연락한다는 트럭기사를 두고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구찬성 때문에 마음이 심란해진 장만월은 동네 막걸리 공장에서 막걸리를 사서 오는데 우물의 신을 만납니다~
깨끗한 우물덕분에 맛있는 막걸리를 마시게 된 장만월은 공손하게 인사까지 합니다~
역시 심란해진 구찬성은 센체스와 이미라와 술한잔 하고 방에 돌아오는데,,
돌아가신 회장님이 백두산 호랑이 그림을 보러 구찬성 방에 와 있습니다~
귀신만이 호텔 델루나를 찾을수 있기에 구찬성은 이때다 싶어 회장님 모시고 호텔 델루나를 찾아서 옵니다~
장만월은 돈많은 회장님이기에 거절하지 못하고 구찬성도 쫒아내지 못합니다~
회장님을 객실에 모시고 문뒤에 서 있는 우물신을 발견한 구찬성은 귀신인줄 알고 문을 열어줍니다~
우물의 신이 호텔에 들어오는 순간 구찬성은 물론이거니와 호텔이 물바다가 됩니다~
장만월은 뒤늦게 구찬성이 귀신인줄 알고 우물신에게 문을 열어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물의 신이 떠나자 막걸리 공장에서도 문제가 생깁니다~
막걸리에 사용할 깨끗한 우물물이 말라버려 공장을 가동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구찬성은 우물의 신에게 정중하게 설득을 하겠다며 우물신이 머무는 객실로 들어갑니다~
객실안에는 커다란 우물이 있고 구찬성은 우물의 신에게 호텔에 오게 된 사연을 듣게 됩니다~
처음에 우물의 신은 인간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해 주어 아주 기뻤다고 합니다~
인간들 역시 우물에 제사도 지내고 고마워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점점 우물물이 마르자 인간들은 우물을 막고 자신을 우물안에 가두었다고 합니다~
인간에게 버려지는 것이 두려웠던 우물신은 이렇게 스스로 인간을 버리고 델루나로 왔다고 합니다~
우물신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준 구찬성에게 선물을 한다며~
구찬성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도와줍니다~
그때 마침 구찬성을 구하러 온 장만월 덕분에 무사히 우물에서 나가게 됩니다~
한편, 김유나는 산에서 만난 귀신들을 모두 데리고 호텔 델루나로 옵니다~
다음날, 귀신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산을 수색하게 되고 매장된 수많은 시체들을 발견합니다~
미국에서 공부하던 학생들 모임에 초대하지 않은 친구가 오고 산체스는 이 친구 때문에 불편해 합니다~
장만월은 마고신에게 약을 받고서 왜 먹지 않았냐고 물어봅니다~
우물신이 보여준 구찬성의 두려움은 장만월이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구찬성은 더이상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자신에게 위험이 생기면 구해달라고 장만월에게 손을 내밉니다~
10회가 더 기다려지는 9회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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