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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훗카이도, 북해도라고 부르는데요~
이곳을 3박 4일로 다녀왔습니다~
1일차 : 노보리베츠 (온천, 타마노유료칸)
2일차 : 비에이, 후라노
3일차 : 오타루, 삿포로
4일차 : 출국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훗카이도는 7,8월에는 안 덥다 하여 갔는데
우리가 갔을땐 30도까지 올라가고 많이 무더웠어요 ㅜㅜ
그래도 온천욕이 너무 좋았어요~
<1일차-노보리베츠>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도난버스를 타고 노보리베츠로 갔습니다~
1인당 11,000원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 료칸입니다
타마노유 로칸이라고 부르기도 하고요
타키노야 라고 디따 크고 비싼 료칸의 별관인셈입니다
저녁/아침 가이세키 라고
일본 코스 요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착하면 물수건과 차를 주면서 설명을 해줍니다
무엇보다 온천욕이 너무 좋았어요~
타마노유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훗카이도(북해도) 자유여행 > 노보리베츠-타마노유 료칸(ft. 가이세키)
료칸 주변을 산책하면
아이스크림가게도 있고 각종 상점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료칸에서 상점가를 따라 걷다가
한번 꺽어 위로 쭉 올라가면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이 나오고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자연이 만들어낸 유황온천계곡
정말 볼만합니다
<2일차-비에이,후라노>
비에이, 후라노 꼭 가야할까요?
삿포로에서 1시간 30분 ~2시간,
노보리베츠에서 3시간 30분 ~ 4시간 걸립니다
비에이, 후라노는 라벤다농장인 팜도마타가 유명하구요
여기는 사진 찍고, 아이스크림 먹고, 메론 먹는 재미로 갑니다
경치 구경하고 사진찍는거 별로면,,,
머,,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요?
원래 코스는
팜도미타-파노라마로드-청의호수-흰수염고래 이렇게 가려했는데~
주말이라 차가 정말 많고
주차장에서 극강으로 차가 밀리고해서,,
팜도미타 갔다가 청의호수만 보고 왔어요~
나도 찍어봤다~
팜도미타에서 라벤다 아이스크림과 훗카이도 메론~
여기가 그 유명한 청의호수
어디서 찍어도 사진스팟 ㅎㅎ
비에이는 삿포로에서 투어버스로 많이들 다녀오던데
우린 노보리베츠에서 움직이는데다가
비에이에서 오타루로 넘어가야해서,,
전세버스를 빌렸습니다~
비에이 구경을 마치고 오타루로 넘어왔어요
그리고 이자카야 골목에서 술한잔 했습니다
먼가,, 센과 치히로의 성인버젼 처럼 ㅎㅎ
오묘하고 신비로운 느낌이 있어요
작은 가게들이 쭉 있구요,,
들어가서 먹어도 되고
주문하고 야외에서 먹어도 돼요
야외는 크지 않지만 운치가 있어요
이자카야 골목이 궁금하다면~
훗카이도(북해도) 자유여행 > 오타루 이자카야 골목 (ft. 스미스그릴)
<3일차-오타루>
오타루는 다 아는 오르골당 등이 있는데요,,
아기자기하고 재미 있더라구요~
오전에 후딱 돌아보고 삿포로 넘어가야 해서
점심은 길거리에서 멘치카츠 먹었는데
정말 정말 맛났어요,, 왜 두개를 안먹은거야!!!
오르골당은 많이 비싸요
비싸다 비싸다 하면서 사고 있는 나란 인간 ㅜㅜ
<3일차 삿포로 - 돈키호테>
오타루 관광을 하고 삿포로로 넘어왔어요
너무 덥고 힘들어서 택시를 탔는데
30분 정도 걸렸고, 12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TV타워를 갔습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다 내려오는 정도 ㅎㅎ
다녀온 결과,,
이걸 만원 넘게 받아쳐먹냐!!! 라는 정도?? ㅎㅎ
그리고 바로 돈키호테를 가보았습니다
헌국인들 엄청 많았고 ㅎㅎ
계산줄만 30분 넘게 기다리고 ㅜㅜ
다행이 숙소가 돈키호테 바로 앞이라
우린 11시에 쇼핑을 갔더니 쾌적했어요
다만,, 품절된 상품이 너무 많아요 ㅎㅎ
돈키호테가 궁금하다면~
저녁으로 무한 대게집을 갔습니다~
에비카니 갓센
훗카이도(북해도) 자유여행 > 무한털게맛집 에비카니갓센
4일차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돌아와서 계속된 일본병 ㅎㅎ
또 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