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나의해방일지 9회 줄거리 - 구씨가 산포에 오게 된 사연

jtbc 나의해방일지 9회

 

 

 

구씨와 미정

 

구씨는 거의 매일밤 미정을 데리러 가구요

 

길가에 새가 죽어 있는것을 본 구씨는

미정이 놀랄까 안쪽으로 오게 하는데요

 

미정은,,, 그런 구씨에게~

어린시절 한밤중에 자동차가 지나갈때

길을 건너던 개구리가 두두둑 터진답니다

아침에 나가보면 길가에 개구리들이

종잇작처럼 바닥에 붙어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미정은 곤충을 두려워하지 않는 시골여자~ㅋ

 

구씨는 듣기만 해도 소오름~~ ㅋㅋㅋㅋ

 

 

 

오늘도 구씨집에서 나오는 미정을 본 엄마는

왜 구씨집에서 나오냐고 물어보는데요~

 

미정은 숨기지않고,,, 

"사귀는데,,,"

 

 

 

구씨와 사귄다는 미정의 소리에 식구들은 깜놀~

 

아빠는 들었는지 안들었는지 TV 만 ㅋㅋㅋ

 

 

 

 

기정's 스토리

 

출근한 기정은 이사에게 고백스토리를 말해줍니다~

 

고백 후에

아무 연락이 오지 않아 또 상처받을까봐

기정은 핸드폰을 꺼두었다고 하는데요

 

핸드폰을 켜보고 은혜로왔다고 말해요

태훈은 진심으로 기정을 걱정하는 메시지를 보냈어요

 

기정은요,,

자신이 까였는데

왜 자기가 미안한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바람둥이 이사는 올 겨울 기정이 정말 사랑하겠다며 격려해요

 

 

 

한편 홀애비 태훈은,,, 

요즘들어 부쩍 핸드폰만 쳐다보고요

핸폰 비번 패턴도 바꾸고요~

 

눈치빠른 누나가 여자있냐고 추궁하는데요 ㅎㅎ

 

이상하게 태훈은 센티해집니다

 

 

 

구씨와 백사장

 

트럭에서 자재가 쏟아져서

도로에서 급하게 자재를 치우는데요

 

이때~

백사장을 똬아~~ 만납니다

 

 

 

구씨는 백사장 여동생과 사귀었는지, 결혼했는지,, 

하여간,, 

 

여동생이 우을증이 왔고요

허구헌날 우을증에 시달리는 여동생 때문에

구씨도 질렸었데요

 

어느날 여동생이 자살을 했구요

백사장이 그걸 구실로 구씨의 업소를 치고

구씨까지 잡으려다 구씨가 산포로 도망오면서 일단락 되었다고 합니다.

 

백사장은 여동생이 구씨떄문에 죽었다고 생각하고요

원수인 이유가 있었구나~

 

 

 

구씨의 집을 찾아온 미정에게 

구씨는 자살절벽 이야기를 해주어요

 

미국에 유명한 자살절벽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았는데

생존자들은 하나같이 이런말을 했답니다

3분의 2지점에 떨어졌을때,, 

죽기전과 단 몇초차이인데도

죽을 이유가 부질없다~ 살고싶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구씨는 살기 지겹다는 여자에게

자살절벽 이야기를 해주고

상담은 딱 3분의 2지점이니

상담받으라고 말해주었는데

그길로 여자가 떨어져 죽었다고 해요,,

 

미정은 그 여자가 누구냐고 묻고요,,

구씨는 자기와 살던 여자라고 말해요

 

구씨가 괴로워하는 여자를 절벽으로 내몬 이야기를 듣고 미정은 충격을 받고요,,

 

 

 

염창희 이야기

 

창희는 오늘도 술자리에서 정선배를 씹구요

 

친구는 창희가 정선배 싫은 이유가

정선배가 싫은 행동도 하지만,,

거기다가 부자여서 그런게 아니냐고 팩트를 날려요~

 

창희는 부자를 이유없이 질투하고

미워하는 자격지심의 자신을 대하자 

쪽팔리기도 하고요~

(왜 내 이야기 같냐~~ ㅜㅜ)

 

 

 

며칠 지나 드디어 승진 발표일~

 

오늘 5시에 발표 한답니다 ㅎㅎ

 

 

 

그날 밤,, 

혼자 술 마시던 구씨의 집에 정전이 되고요

밖에서 후다닥 소리가 나요

 

구씨는 정신이 혼미해지고요

잽싸게 가위를 손에 쥐는데요

 

낮에 백사장이 했던

"내가 너를 죽여야지~"

이 말이 머릿속에 맴돌고요

 

 

 

범인은 ㅋㅋ 

급설사가 마려웠는데 

아버지가 화장실 가는것을 보고

구씨의 화장실로 온 것입니다 ㅎㅎ

 

팬티를 더럽히지 않고 속을 비워

매우 흡족해 하고요 ㅋㅋㅋㅋ

 

정선배도 창희도 승진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구씨가 산포시에 오게 된 사연

 

구씨는 백사장 여동생이 죽고

백사장에게 쫓기면서 전철을 탔는데요

 

잠든 자신에게 날카로운 여자의 음성이 들려요

"내리라고~!!!"

 

그렇게 후다닥 내리게 되는데요 

핸드폰을 두고 내립니다

 

내리고 바로 울리는 핸드폰

구씨의 측근인 삼식인데요

"오이도 1번출구로 오세요"

하지만 삼식이는 백사장에게 넘어갔고요

 

 

 

이렇게 오이도 1번출구는 백사장이 진을 치고 있었어요

 

그길로 백사장은 

구씨의 업장을 싹쓰리하고 차지합니다.

 

구씨는 곧이어 삼식이의 배신과 업장까지 뺏긴 것을 알게 됩니다.

 

 

 

이곳에서 술이 된 창희와 미정을 처음 보게 되는데요~

 

내리라는 날카로운 여자의 음성은 미정이 창희에게 하는 소리였어요~!!!

 

미정이 구씨를 살린것이네요?

 

 

 

갈곳 없어진 구씨는 그렇게 해서 산포시에 들어오게 됩니다.

 

길에서 또 마주친 창희와 미정~

 

 

 

다음 이야기~

 

구씨는 휘청 휘청 길을 걷고요

마을버스에서 미정은 구씨를 보게 됩니다~

 

 

 

구씨는 추앙전 그 모습~ 폐인의 모습이고요

 

 

 

미정은 빠른 걸음으로 구씨를 쫓아가요~

 

다음회에 계속~~ ㅎㅎ

 

 

다음회보기 - jtbc 나의해방일지 10호 줄거리 - 아직 그쪽이 괜찮아요~ 미정, 구씨를 구제,, 이민기는 롤스치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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