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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나의 해방 일지 12회

 

 

 

경선은 태훈이 기정과 연애한다는 소식을 식구들에게 다 알리구요 ㅋ

 

큰언니는 기정이 남자 힘들게 할거 같진 않다며

둘사이에 끼어들지 말라고 해요

 

태훈이 기정과 결혼이라도 하면

태훈은 내보내고 누나둘이서 아이 키우면서 살면 된데요

 

 

 

그 시각 태훈은 딸과 함께 야외로 나왔는데요

 

딸은 왜 기정이 좋냐고 물어봐요

태훈은 기정이 자신을 쉬게 해준데요

 

왠지 딸은 아빠의 연애를 응원하는듯?

 

 

 

둘은 데이트를 즐기고요

 

서로에게 주의사항들을 공유하는데요

태훈은 미안해하며

크리스마스, 새해에는 같이 못 있어준데요

기정은 무슨날 이런거 별로 안따진다며 개의치 말래요

 

 

 

데려다 준다는 태훈에게 

경기도 사는 여자 데려다주다가 헤어진다며 혼자 가는데요

 

인사를 한다는 것이 그만~

"다음엔 우리 자요~" 라며 속마음을 말해버립니다 ㅋㅋ

 

당황하며 언능 돌아서는 기정 ㅎㅎ

 

 

 

한편, 해방클럽에 새로운 멤버가 들어와요 

바로 행복지원센터 팀장 ㅎㅎ

 

해방클럽 신입생에게 해방클럽 강령을 알려줍니다

<강령>

1. 행복한척 하지 않기

2. 불행한척 하지 않기

3. 정직하기 (다른사람에게 정직할 필요없고, 자신에게만 정직하면 된데요)

 

<부칙>

1. 조언하지 않기

2. 위로하지 않기

 

팀장은 웃는 얼굴에서 해방되고 싶데요

아주 행복하지 않아도 사람을 마주하면 자동으로 미소가 나온데요

상가집에 가서도 이렇게 미소가 절로 나와서 힘들다고 하네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한편, 사내 디자인 공모전이 시작되고요

 

저 팀장놈은 계약직 직원은 대놓고 무시하고 따돌리는데요

구씨가 언젠가 손을 보겠쬬? ㅋㅋ

 

 

 

한편, 구씨의 선배라며 껄렁한 놈이 찾아와요

아버지는 그놈 손목에 금시계며, 금팔찌를 보고요

어느정도 구씨의 과거를 짐작합니다.

 

 

 

이놈은 구씨의 선배가 맞구요

선배지만 구씨에게 빌붙어 사는 놈이었습니다

 

신회장의 메시지를 전달하러 온것입니다

 

신회장이 구씨를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오지 않으면 신회장이 가만 두지 않을거 같다고 해요

 

 

 

비싼차를 끌고 다니는 창희에게 아버지는

누구차냐고 집요하게 묻고요

 

구씨의 차라고 솔직하게 말하는데요

아버지는 앞으로 몰고 다니지 말래요

 

 

 

창희는요~ ㅎㅎ

 

아버지 문제뿐만 아니라

더 큰! 심각한~! 다른 문제가 있는데요

 

어디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뒷범퍼가 쫘악~ 긁혀있어요 ㅋ

 

 

 

구씨에게 이실직고 하고 도망가는 창희 ㅋ

그것을 또 잡으러 가는 구씨 ㅋㅋㅋㅋ

 

 

 

어느새 마라톤이 되어 있고요 ㅎㅎ

 

두환이 왜케 우껴~ ㅋㅋㅋㅋㅋ

 

 

 

그길로 당미역까지 뛰어가서 전철을 탑니다 ㅎㅎ

 

 

 

그 전철엔 구씨도 타고요 

 

 

 

같은 전철은 탔지만 서로 목적지가 달랐네요~

 

구씨는 선배를 찾아갑니다

백사장 가게 갔을때 약쟁이가 있었데요

백사장이 약을 팔고 있을거라고 말해줘요

 

선배는 바로 신회장에게 이걸 알리고요

백사장을 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씨가 컴백할거라고도 하는데요~

 

 

 

창희는 현아에게 5억 준 전남친을 보러 갑니다~

전남친이 창희를 보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보러 간 것인데요~

 

오늘내일 하는 전남친은

현아에게 하도 창희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한번 보고 싶었다고 하네요

 

 

 

백사장 가게에 경찰이 들이닥치구요~

 

아~ 백사장 친다는게 

조폭들이 찾아가서 쑤시고 하는게 아니고

경찰을 보내서 합법적으로 구속시키는거구나 ㅋㅋ

 

조폭 세계가 많이 바뀌었네요 ㅎㅎ

 

 

 

백사장은 필사적으로 도망가다가 결국 높은곳에서 떨어져 죽음을 맞이합니다.

 

 

 

주말 아침~ 

밭일을 끝내고 돌아오는 두사람~

 

구씨는 떠나겠다고 말을 해요

 

 

 

이미 정리를 시작한 구씨~

미정은 말없이 와서 거들어줘요~

 

 

 

구씨는 나한테 화 나지 않냐며 화를 내래요

 

미정은 서운하긴 해도 화는 안난데요

 

 

 

화가 나는 쪽은 구씨 ㅜㅜ

 

미정은 가끔 전화한데요

화내고 짜증내도 전화하겠데요

 

그리고 미정은 마지막 말을 해요

"자주는 안해요"

 

 

 

아버지는 돌아오고 싶으면 언제든지 돌아오라며 보내줘요

 

 

 

구씨가 떠나는날 들개들도 포획당하구요

 

 

 

구씨가 떠난 빈집에서 미정은 참았던 눈물을 흘려요

 

구씨에게 전화해 보지만

"지금 거신 전화는 없는 번호입니다~"

 

 

 

가을이 오고요~

 

 

 

겨울이 왔습니다~

 

 

이제 단 4편만 남겨두고 있네요~

구씨는 돌아올까요?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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