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나의해방일지 13회 줄거리 - 엄마의 죽음, 삼남매는 서울행~ 구씨 돌아오나~

JTBC 나의해방일지 13회

 

 

 

구씨는 여러 업소를 관리하며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는데요

 

호빠 마담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2주만에 마담 달고 1년만에 사장이 되었는지를 몸소 보여주는데요

 

외상한 손님들 직장을 찾아다니며

소동을 피워 돈을 받아내요

 

 

 

알콜 중독인지, 공황장애인지 하여간 상태가 안 좋아보이구요

 

 

 

어느날 업소에 남자 손님이 갓난아기를 데리고 오고요

아이의 엄마가 경찰과 와서 아이를 데려 가는 사건이 발생하는데요

 

잠깐동안 아이는

사장인 구씨와 함께 있게돼요~

순수한 아이를 보며 어쩔줄 몰라하던 구씨는

아이가 가고 나서 왠지모를 감정에 휩싸이며

그 뒤로 계속 방황을 해요

 

 

 

어느날 구씨는 삼식이에게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묻는데요

삼식이는 나주에 있는 자기집에 가고 싶데요

 

그렇게 삼식이를 보내주고

구씨도 전철을 타고 어딘가로 향합니다~

 

 

 

미정은 사내공모전에서 1등하기 직전이고요

정규직도 코앞이에요~

(결국 공모전 1등을 해요~)

 

빨간펜 상사의 갈굼에도 미정은 꿋꿋하게 회사를 다니고요

 

한밤중 구씨가 떠난 빈집을 보면서

자신도 버림받은 느낌이 듭니다

 

 

 

창희는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요

 

지금은 암에 걸린 현아의 전남친 간호를 합니다 ㅎㅎ

 

 

 

창희의 퇴사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

 

기정은 한회사 8년 다녔음 오래 다녔다며

한살이라도 어릴때 이직해야 한다고 창희를 두둔해요

 

앞으로의 게획으로 몰아붙이는 아버지에게 

창희는 구씨에게 하는 반의 반만이라도 자신을 챙기고 믿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어릴적 창희가 학교 운동회에서

1등하는 것을 우연히 보게되고요

너무 기뻐했는데요~

 

젊음을 연기하는 아버지~ ㅎㅎ

진짜 젊은시절인듯?

 

표현을 안하지만 아들에게 거는 기대가 컸나봐요

 

 

 

어색한 부자사이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데요

 

어느날 밭일하다가~ ㅎㅎ

주말농장하러 외제차 몰고온 가족을 만나게 돼요~

 

전문 농사꾼인 창희네 고구마는

양만 많지 크기가 작은 반면 

주말농장하는 가족 고구마는 씨알이 커요~

그걸 두고 그 가족은 전문농사꾼이 다 잘하는거 아니라며 창희네 고구마를 비웃고요

 

집에 가는 길에 자꾸만 뒤에 오는 그 외제차가 앞지르려고 해요 ㅋ

아버지는 승부욕이 발동하는데요~

 

그렇게 시작된 카 레이싱~

창희는 아버지를 응원하고 엄마만 괴로워해요 ㅋ

 

 

 

앞지를듯 말듯 레이싱을 하다가

 

무리하게 코너링하던 트럭은 결국 ㅋㅋㅋㅋ

 

아 왜케 우꼈는지~ ㅋㅋㅋㅋㅋ

 

 

 

엄마는 집에 오자마자 잔소리를 늘어놓고요 ㅎㅎ

 

오늘따라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데요

 

 

 

한편, 기정은 매일 태훈의 가게에 오고요

 

태훈의 누나는 기정을 마치 돈 받으러 온 사람마냥 싫은티를 팍팍 내지만

그 딸은 딱히 기정이 싫지는 않은듯?

 

 

 

엄마는 기정이 애 딸린 홀애비를 좋아한다는 소리를 듣고

싫었지만 딸이 죽고 못살고 해서

몰래 얼굴만 한번 보러 온 것이었는데요

 

딸을 살뜰히 챙기는 태훈이 너무 맘에 들고요 ㅎㅎ

심지어 밥값까지 내줍니다~ ㅋ

 

 

 

기분좋게 집에 가던 엄마는

시장에서 물건 사다가

시장 사람들이 미정이 눈물을 펑펑 흘리며 가더라는 소리를 듣게 돼요

 

구씨 때문에 미정이 많이 힘들어하는 것을 알게 된 엄마~

 

미정 걱정에 엄마까지 힘들어 합니다

 

 

 

그렇게 구씨와 삼남매는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중에~

 

 

 

구씨는 삼식이를 나주 집에 보내주고

자기도 전철을 타고 산포에 내려옵니다~

 

그런데 왠지 휑하고 달라보이는 집

 

 

 

집의 살림도 반은 사라지고 없고요~

왠 처음보는 아줌마가 있어요~?

 

 

 

고새 확~ 늙어버린 구씨

심지어 다리까지 저는데요,,

 

 

 

엄마가 밥을 하다 말고 방에 들어가 누웠는데 깨어나질 못했데요

집에 있던 창희가 발견하게 되고요

 

그길로 엄마는 깨어나지 못하고 돌아가셨데요 ㅜㅜ

 

아버지는 구씨에게 

사는게 그렇게 힘들다가도

살아가니 살아가 지더래요~

 

엄마의 장례를 치르고 얼마 후

아이들은 서울로 갔데요

 

 

 

아버지는 구씨에게 미정의 연락처를 주고요

 

구씨는 예전 자기가 살던 빈집에 앉아

괴로워했을 미정을 생각하는지 구씨도 괴로워합니다.

 

 

얼마전에 범죄도시2를 봤는데요~

손석구가 극악무도한 범죄자 강해상으로 나오는데 

자꾸만 구씨가 떠올라서 ㅎㅎ

 

지금은 구씨를 볼때마다 범죄도시 강해상 놈이 떠오르고 ㅎㅎ

 

내일도 기대해 주세용~

 

 

다음회 보기 - JTBC 나의해방일지 14회 줄거리 - 아버지에겐 아직,, 우리셋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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