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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15회


호텔 스태프들은 장만월이 인사도 하지못하고 헤어진 것이 아쉽기만 하고~

자신들은 꼭 제대로 인사를 하고 헤어지자 약속합니다~ 



마고신은 첫째 마고신 언니가 지금 월령수를 다시 만들고 있는데 월령수 잎이 다 떨어져서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말해줍니다~


200년전 호텔 델루나였던 만월당으로 돌아가서 잎을 따와야 한다고 말하고~

의욕 넘치는 사신은 자신이 가겠다고 하자, 마고신은 이미 갈 사람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한편, 객실장은 장만월이 남기고 간 귀안을 해제해주는 약을 구찬성에게 줍니다~


장만월 사장이 자신이 떠나면 구찬성에게 주라고 했다고 합니다~

구찬성은 장만월이 돌아올 것을 알기에 약을 먹지 않습니다~



마고신은 월령수로 술을 만들어야 하는데 월령수잎이 다 떨어지고 없다고 말합니다~

구찬성이 200년전 델루나로 가서 월령수 잎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렇게 구찬성은 200년전 델루나로 갑니다~

그곳에서 장만월을 뙇~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난 객실장과 김선비는 구찬성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구찬성은 이들을 만난것이 매우 반갑기만 합니다~


그들에게 들은 장만월은 현재의 장만월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ㅎㅎ

밤마다 도박에 빠져 돈을 탕진하자~ 

걸신 마고신이 이집에 들어 만월당의 밥을 축내고 있다 합니다~



구찬성은 만월에게 자신이 마고신과 친하다며 한번 잘 설득해 보기로 하고 만월은 매우 반깁니다~


마고신은 내기를 두어 자신이 지면 이집을 나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같이 바둑을 두기로 하는데 구찬성이 이깁니다~ 역시 하바드~! ㅎㅎ



구찬성은 이제부터 도박보다는 건전한 취미생활을 즐기라며~

전주에는 비빔밥, 포항에는 과메기~ 라며,, 맛집 지도를 그려줍니다~


장만월은 그런 구찬성이 쏙~ 맘에 들어 행수로 일을 하라며 술잔을 권하고~

구찬성은 자신이 기다리는 사랑하는 여인이 있다며 돌아가야 한다고 거절합니다~



돌아온 구찬성은 마고신에게 월령수의 잎을 건넵니다~


마고신은 지금 장만월이 터널에 도착했다고 알려주고 구찬성은 터널로 달려갑니다~

그시각 터널에는 진짜 To Heaven 자동차가 오고 있습니다~



만월을 보자마자 구찬성은 반가움에 만월을 껴안습니다~


달려가는 구찬성을 따라온 스태프들도 달려와서 만월이를 껴안습니다~



객실장은 돌아온 만월에게 구찬성에게 약을 주었지만 먹지 않았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장만월은 더이상 자신은 월령수에 묶여 있지 않다고 알려줍니다~



복도에서 객실장을 만난 구찬성은 객실장에게 호텔이 없어지면 어떻게 하실거냐 묻습니다~ 


객실장은 더이상 월령수는 장만월을 묶어두지 못한다며~

만월을 호텔에 묶어 두는것은 월령수가 아니라 구찬성일 것이라며~


인간에게 가장 힘든것은 어쩌면 놓아주는 것인거 같다고 말합니다~

객실장 자기 자신과 구찬성 둘에게 하는 말 같습니다~



한편, 지현중의 여동생 현미는 이제 살날이 진짜 얼마 남지 않은듯 합니다~


지현중은 여동생을 극진히 간호하는 가짜 지현중을 보며 옛날 기억을 떠올립니다~

둘은 둘도 없는 친구였습니다~



병원장 지현중은 유나가 자신을 보며 죽은 지현중 이야기를 꺼낸 것을 기억하고 유나가 보통 사람이 아닐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유나에게 죽은 자신의 친구 진짜 지현중에게 데려다 달라고 부탁합니다~


유나는 둘을 만나게 하는 것이 지현중에게 도움이 될거 같아서 병원장을 데리고 호텔 델루나로 옵니다~



지현중은 자신의 여동생을 극진히 보살펴준 병원장이 고맙기도 하지만 자신을 죽인것에 대한 증오도 있어서 차마 친구를 만나지 못합니다~


그때 만월이가 와서 현중이에게 유나가 부탁한 것이니 만나보라고 합니다~



<지현중의 사연>



사연은 이랬습니다~


지현중과 오태석은 둘도 없는 친구였지만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각자 남과 북으로 갈라져버립니다~

북학군이었던 오태석은 탈영을 해서 산으로 피신을 왔고,,

지현중은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동생만 간신히 챙겨서 산으로 피신을 왔던 것입니다~


그곳에서 둘은 만나게 되고, 오태석은 잠시 흥분한 탓에 실수로 지현중을 쏘게 되었고~

지현중의 옷으로 갈아입은 탈영병 오태석은 눈이 안보이는 현미를 업고 산을 내려갑니다~

그 모습을 본 지현중은 복잡한 심경으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렇게 지현중은 귀신이 되고~

오태석은 지현중의 친지들이 있던 부산으로 내려가서 지현중의 행세를 하며~ 

재력가이던 친지들의 도움으로 병원장이 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괴로움을 참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오태석이 현미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것을 보면서 지금까지 버텨온 것입니다~



지현중은 용기를 내어 친구 오태석을 마나고~

둘은 그렇게 화해를 합니다~



오태석이 병원장이며 상당한 재력가인것을 알고 있는 장만월은 오태석에게 거액을 뜯어낼 계획을 세우는데,,


지현중이 다니던 명문고등학교를 인수하라고 제안합니다~

(아마도 구찬성의 조언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ㅎㅎ)



그렇게 학교를 인수하게 되고~


지현중은 귀신들을 불러놓고 조촐하게 졸업식을 하게 됩니다~



졸업식에 참여한 귀신들은 사신이 버스를 대절해서 태워주는 덕분에 현중의 졸업식에 참석하게 된 것입니다~


귀신들에게 인기많던 현중은 귀신들의 축하를 받고~

그런 현중을 흐믓하게 사신은 바라봅니다~ ㅋㅋㅋㅋ



귀신들과 함께 산체스 피자가게에서 파티가 이루어지고~


객실장, 김선비, 지현중같은 오래된 귀신은 현신을 하지만 다른 귀신들은 인간에게 보이지 않습니다~


구찬성은 산체스에게 설명하며 자리는 비어 있지만 사실은 귀신들이 빼곡히 있다고 알려줍니다~

현신같은 생소한 단어를 들은 산체스는 그저 어리둥절~ ㅎㅎ



장만월은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없다는것을 알고 호텔 식구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합니다~


구찬성과도 단둘이 사진을 찍습니다~



유나는 벨보이 지현중이 마고신이 새 월령수 술을 만들었다며 ,,

이제 이 호텔 델루나는 없어지고 새로운 월령수의 주인이 올 것이라고 하자~

유나는 지현중과 헤어지는 것이 싫어서 매우 실망을 합니다~



한편, 김선비는 소설을 쓰다가 사망하신 작가에게 티어스를 대접하다가~

그 작가의 유작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매우 놀랍니다~


장원급제한 선비가 장원도 취소되고 인생을 망친 김시익의 내용이라고 하자,,

김선비는 이 소설이 자신의 이야기 이기에 깜놀합니다~



예상대로 김유나는 월령수 술을 훔쳐와 장만월에게 가져다 줍니다~

이 술을 마시고 다시 호텔 델루나의 사장이 되어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술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마고신은 구찬성을 불러서 유나가 술을 훔쳐가 만월에게 가져다 주었다고 알려줍니다~



호텔에 돌아온 구찬성에게 만월은 이 술을 내가 마시기를 원하냐고 묻습니다~


구찬성은 만월과 찍은 사진을 걸며 생각했다고 합니다~

자신이 만월의 99번째 마지막 인간이기를~ 스쳐지나가는 99번째가 아니기를 바라며 사진을 걸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 술을 마시지 말라고 만월에게 말합니다~



만월은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며~

술을 쏟아버립니다~



만월과 구찬성은 서로 사랑합니다 라고말하며 손을 잡습니다~


구찬성은 객실장의 말대로 장만월을 놓아주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16회가 더 기다려지는 15회 리뷰 끝~


[드라마/호텔 델루나] 호텔 델루나 14회 -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고청명~

[드라마/호텔 델루나] 호텔 델루나 16회 최종회 줄거리 리뷰



<9회부터 다시 보기>

[드라마/호텔 델루나] - 호텔 델루나 9회 - 다시만난 장만월과 구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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