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번 회는 두가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하나는 영물 호랑이 이야기와 철갑옷 입은 동상 악귀가 잡히는 장면인데 모두 구찬성이 호텔 델루나로 가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징검다리 사건입니다.

사고가 나는 장면입니다. 그 사고 인하여 사람이 죽습니다. 여기서는 두 인물의 역활을 보여 주기 위해서 넣은 것 같습니다. 이 인물은 저승으로 영혼을 데려가는 사신이며, 자동차에 태워 갑니다.

이 사람은 여기 저기에 나오고 있는 듯 합니다. 죽은자에게 꽃을 두고 갑니다. 아마도 이 두 사람은 장만월이 어떻게 죽게 되었고 언제까지 호텔 델루나의 사장으로 있을지 알고 있을 듯 합니다.

"삼두천 다리 길 무사히 잘 건너가시게"

장만월은 자신 옆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이라고 도망치지 말라고 합니다. 구천성은 "당신도 원귀입니까?" 라고 물어 보지만 별 대답없이 장만월은 갑니다.

장만월은 이미 죽은 것이고 원귀라는건 이미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장만월은 아직 그렇게 인식하고 있지 않은 느낌입니다. 저 나무가 장만월이라고 합니다. 이때 저 나무가 살아 있는지 죽어 있는지 의문이 들때 호텔지배인 노준석은 살아 있는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구찬성은 아침 일찍 호텔 델루나로 찾아 갑니다. 출근한줄 알았는데 아직은 그렇지 않나 봅니다.

지금 찾아 온 시간이 인간의 시간으로는 새벽 3시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장만월이 있는 곳에서 사진을 보면서 오랫동안 장만월이 존재한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호텔 지배인이 스스로 선택해서 일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이 호텔에서 나이를 먹는 사람은 호텔 지배인 노준석이 유일하다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자신이 귀신을 보지 않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때까지 장만월에게서 받은 돈은 돌려 줍니다. 그러나 장만월은 구찬성에게 돈만 받고 귀신을 보는 것은 생일 선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호텔에서 힐링이 끝난 손님은 저승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이때 사신이 사람들을 인도합니다.

구찬성은 귀신이 보여도 적응이 되면 무시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만월이 귀신을 불러내고 커피 받아 오는데 커피를 한방울도 흘리지 않으면 인정해준다고 합니다.

커피를 받고 돌아 가는데 여기 저기서 보이는 귀신들입니다. 우리나라 귀신이기 보다는 좀비 같습니다. 낮아 귀신은 그리 무섭지는 않지요.

구찬성은 커피를 흘리지 않고 가져 옵니다. 약속대로 장만월은 구찬성을 두고 가버립니다.

구찬성은 출근해서 일하게 되는데 그때 사장이 외국 손님과 와서 구찬성을 부르게 되는데 그때 나타난 귀신으로 인하여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찬성이 선택한 것은 물에 들어 갑니다. 아 저렇게 했었다면 아마 첫출근하고 바로 짤렸을텐데 그렇지 않나 봅니다. 황당하게 위기 모면을 했다고 할까요.

이를 알고 있는 장만월은 "무시한다너니 니 발로 물에 뛰어 든거야?" 말합니다.

노준석은 30년동안 자신이 선택해서 일한것이고 그 만큼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구찬성은 아직 그런 공감이 되지 않지만 노준석은 호텔 델루나를 "다른 사람은 절대 모르는 비밀스런 세상을 알게 가게 됩니다."라는 이야기와 함께 이미 노준석은 죽은 상태였습니다. 

노준석은 이미 죽어서 호텔 델루나로 손님으로 찾아 가서 장만월을 만나게 됩니다. 노준석은 "당신이 내 누이였고 딸이였고 손녀였습니다." 장만월은 "나는 죽지 않으니까 다시 만난다라는 말은 못해요" 그리고 노준석은 델루나를 떠나 저승으로 갑니다.

구찬성은 "볼 수 없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한번 봐 볼래요" 말을 해줍니다. 그리고 선글라스를 벗으니 눈이 없던 귀신도 눈이 생깁니다. 이 귀신을 구찬성은 델루나로 데려다 줍니다. 아마 구찬성이 곧 델루나로 출근할 듯 합니다.

델루라로 구찬성은 델루나의 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게 진짜 델루나의 모습이예요" "다른 사람이 모르는 비밀스런 세상을 알아 가게 됩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 될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