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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나의해방일지 15회
재회한 두사람~
광장시장 가서 운동화도 사신고요~
장갑도 사고
가방도 하나 사서 구두와 미정의 핸드백도 넣어요~
그런데 삼식이에게 전화가 걸려오고요~
오늘이 일요일인줄 알았던 구씨는 토요일임을 알고~
토요일은 신회장에게 상납하는 날~
미정은 기다릴테니 다녀오래요~
막히는 길은 직접 달리면서~
관리하는 업소를 돌며 돈을 수거해요~
그런데 마지막 호빠 업소에 일이 터져요~
얼마전에 외상하고 잠수탄 백화점 여직원,,
백화점을 찾아간 구씨 때문에 짤렸다며
화풀이를 하다가
구씨도 다치고 저애도 저꼴이 되어요~
우째 우째 백화점 직원은 수습을 했는데~
호빠사장하는 선배놈이 돈을 삥땅해요~
이놈은 도박빚을 져서 돈을 삥땅하고 있었어요
구씨는 숨겨논 돈을 찾아내고요
오늘도 무사히 상납을 맞춥니다~
한참 후에야 나타난 구씨~
좀전까지 멀쩡했던 사람이
술에 쩔어 얼굴엔 왠 상처까지~
미정은 구씨에게 하루에 딱 5분만 설레라고 합니다.
편의점 문 열어주고 감사합니다 인사듣고 설레는 3초까지 모두 더해서 그렇게 하루에 딱 5분만 채우라고 해요~
이말에 평온을 되찾는 구씨~
술 퍼마시고 나오는데 눈이 내려요~
미정은 오늘 결혼식을 갔었데요
돈빌리고 필리핀으로 도망간 전남친 결혼식~
결혼식가서 도끼눈으로 단체사진도 찍어주고
축의금까지 챙겨 올 작정으로 갔는데요
그렇게 작정을 하고 사진을 찍으러 나가려는 순간~
구씨가 전화를 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미정은 망가지지 않고
결혼식장을 빠져나왔데요~
술에 취한 두 사람은 휘청 휘청 집에 오고요~
머,,, 별거없이 그렇게 자요~ ㅎㅎ
창희는 그토록 꿈꾸던 편의점 사장이 되는데요~
원래 군고구마 구워주는 기계 사업을 하다가 말아먹고 빚을 잔뜩 지고 하게 된 편의점이래요 ㅎㅎ
서울사람되어 서울여행 책도 열심히 읽는데요
알바생이 삼대가 서울에 살아야 서울사람이래요 ㅋㅋㅋㅋ
서울살면 다 서울사람이지~!
삼대가 살아야돼??? 되묻는 창희 ㅎㅎ
주말 아침은 동생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해결하는 기정~
기정은 매주 일요일 이집 식구들과 성당을 다녔는데요~
지난주에~
어느새 졸업생이 된 유림의 졸업식 이야기를 하다가
기정도 참석을 한다고 하자
조경선이 졸업식은 식구들만 참석한다고 딱 잘라 말해요
그말이 서운해서 기정은 오늘 성당도 안갔어요~ ㅜㅜ
미정은 그전에 다니던 개떡같은 회사는 그만두고
지금은 다른 카드 회사로 옮겨서
디자인이 아닌, 카드관리를 해요~
자신은 크리에이티브한 영역보다
이렇게 정확도를 다루는 일이 적성에 맞데요~
한편, 구씨는 혼자 있는 시간에 이렇게 지내는데요
알콜중독 같기도 하고~
아니나 다를까~
점점 총기를 잃어가는 구씨에게 신회장은 상담을 권하는데요
우연히 편의점에서 임테기를 보던 기정은 유림이와 뙇~ 만나고요
사춘기가 온 유림은 꼬라보고 나가버려요~
괜한 오해를 산 기정만 난감하고요~
지난밤 유림이에게 아줌마가 임테기 사더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태훈~
그런데 오늘따라 기정이 밥도 먹고 귤도 먹고 끊임없이 먹어요 ㅎㅎ
그런데 오늘 기정이 생리를 시작했데요~
원래 생리하면 많이 먹는다고 말해요~
혹시 임신일까 걱정하던 태훈은
"다행이네요~ 정말 다행이에요"
라고 말했다가~
갑분싸~
뒤늦게 태훈은
"죄송합니다, 잘못했어요"
라고 말했지만 이미 상황은 아웃 ㅋㅋㅋ
퇴근길에 만난 두사람~
구씨는 미정에게 알바하지 않을래? 라고 말하는데요
청소 이런거아니고요~
자기 이야기를 들어달래요~
남의 이야기는 돈받고 들어야 들어줄수 있데요
10회씩 끊어서 더할이야기가 남아 있으면 다시 10회를 끊고 이런식으로 하재요~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 들어주기 알바~
구씨는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왠지 미래에는 서울역에 있을거 같다고 해요
어느날 갑자기 화를 내거나 욕을 할지도 모른다고 해요~
하지만 미정을 정말 많이 많이 좋아했었다는걸 알아달래요~
미정은 왠지 이말에 슬퍼지고요~
그렇게 밤새 이야기를 나누다 미정이 사다놓은 난로앞에서 잠이 들고요~
어느날 아침~
거울 앞에선 기정~
갑자기 가위를 가지고 와서 자기 머리를 자릅니다~
충격~!!
자전거를 타고 가던 창희는 현아에게 이별을 통보하던 때를 떠올리고요~
그때가 진심이 아니었는지 멈춰앉아서 대성통곡
구씨가 말했던 십원짜리 동전을 70억개 쌓으면 산이된다는 말을 떠올립니다~
기정도~ 창희도~
그토록 원하던 서울사람이 되었건만~
행복해 보이지 않네요~
오늘은 철학적 멘트와 철학적 전개~ 하여간,,
오늘 리뷰 너무 어려웠어요~
이걸 해내네~!! 셀프 칭찬~ ㅋ
마지막회도 기대해 주세요~
JTBC 나의해방일지 16회 최종화 - 아침마다 찾아오는 사람한테 그렇게 웃어~ 그렇게 환대해~
1회부터 보기 - jtbc 나의 해방 일지 1회 줄거리 - 아웃사이더라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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